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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to the crazy ones
Here’s to the crazy ones
Nov 23rd
저도 우연 하게 보게 되었는데, 책상 앞에 붙여두고 보고 싶은 글이네요.
‘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재미교포 사업가인 김승호 著)
1.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3.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4.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5.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6. 여자 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7.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8.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9. 신을 찾아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10.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11.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2.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13.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4.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15.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어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6.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7.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8. 너는 항상 네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19.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20.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21.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2.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23.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4.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25.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Oct 14th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의사결정에는 크게 두가지 부류의 의사결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개인의 의사 결정입니다. ‘마음 먹다’로 바꿔 쓸 수 있을 것 입니다. 크게는 전공을 선택하고, 직장을 선택하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일 부터, 작게는 점심을 누구랑 먹을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을 누구랑 이야기 할지 까지 우리는 무수한 개인적인 의사 결정을 합니다.
또 한가지 부류의 의사결정은 조직의 의사 결정입니다. 어떠한 조직이든 ‘조직을 책임진다.’ 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의사 결정입니다. 그 조직은 동아리 일 수도 있고, 회사 일 수도 있고, 회사의 한 부서일 수도 있고, 한 나라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조직의 크기와 상관 없이 조직의 의사 결정은 개인의 의사 결정과는 구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개인의 의사 결정은 책임과 권한이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고, 피해 가고 싶어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그 의사 결정을 하는 개인은 그 결정이 신중하던 경솔하던 그 결과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책임져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상대적으로 신중한 결정을 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경륜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신중해 지는 것이 개인의 의사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은 자신의 경솔한 의사 결정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직간접적으로 많이 경험 해 보셨을 테고 그렇기 때문에 그 만큼 신중해 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반면, 조직의 의사 결정은 권한은 조직의 의사 결정권자 라는 사람에게 있을 수 있지만 그 책임은 전적으로 그 사람에게 귀속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된 의사 결정에 따른 피해와 책임을 본인은 회피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스템적으로 얼마나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만드느냐가 중요한 이슈이기도 하지만 아직 어떠한 시스템도 결정 후의 부분 만을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의 의사 결정은 개인의 의사 결정과 달리 그 결정 과정의 시스템과 결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윤리적인 자세가 상당히 요구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조직의 의사 결정입니다. 아침 출근 길에 뉴스를 보다가 현 미국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의 인터뷰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1) 힐러리 클린턴을 다시 보게 되었고, (2)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의 경쟁력 차이가 이런 곳에서 보이는 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그렇게 서로에게 으르렁 대고 싸웠던 오바마와 힐러리 그리고 대선에서 싸웠던 공화당 출신 국방장관 게이츠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중요한 외교적 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첫번째 다른 점이 것이고, 또 힐러리가 국가를 위해서는 자신이 아닌 팀으로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점이 두번째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조직의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1) 자신의 독선에 빠지지 않기 위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이 우선 필요할 것이며, (2) 의사 결정 팀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또 필요 할 것입니다.
이 두가지 관점에서 의사결정 팀을 구성한다면, (1) 독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며, (2) 흔히 범하는 잘못인 자신의 귀에 즐거운 사람들로만 구성하다보니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의사 결정 팀으로 가지고 간다는 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며, (3)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의사 결정과 (4) 의사 결정 후의 컨센서스(총의)를 구하기 쉬워 해당 결정의 실행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늘 제가 본 힐러리 클린턴의 NBC와의 인터뷰 내용을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단히 번역을 했습니다.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을 보시려면 여기서(Interview with Hillary Clinton) 보실 수 있습니다.
Ann Curry: I– I hear what you’re saying, “it’s not about me, me, me.” And you’re being a great team player. But I can’t help but think nine months into this administration, having campaigned so fiercely to be President yourself, that there can’t be moments for you where you wish you could make the decisions yourself. (혹시 내가 대통령이 되서 내가 다 결정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 있지 않으셨습니까?)
Hillary Clinton: I have to tell you, it never crosses my mind. In– (절대 그런 생각이 들었던 적은 없습니다.)
Ann Curry: Never? (전혀요?)
Hillary Clinton: No. Not at all. My– I am part of the team that makes the decisions. (전혀 없습니다. 전 의사 결정을 하는 팀의 일원입니다.)
And that is the way it should be. (그리고 이런 의사 결정 방법은 꼭 그렇게 해야하는 방법입니다.)
You know, usually, in the past, not always, the Secretary of State was in constant battles with the White House. Or with the defense department. (아시는 바와 같이 보통 예전에는 매번 그렇지는 않았지만 국무부가 백악관과 혹은 국방부와 반대의견으로 대립했던 적이 있습니다.)
And some of it, to be very honest, was nothing but ego. (그리고 몇몇건들은 솔찍히 이야기 하면 아집 이외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었습니다.)
It was, “No. This is me. I’m supposed to be the important person here.” (말하자면 “아니요!, 이게 저에요. 난 중요한 사람이라고요.” 라고 말할 뿐이지요)
I find that absurd. And ridiculous. (이건 불합리하고 웃기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totally out of keeping with dealing with the multiple of challenges that we have to face every single day. (그리고, 우리가 매일 직면하고 있는 무수한 도전들을 대처하기에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You know, I get up early in the morning. I meet with people all day long. To try to set policy to hold ourselves and others accountable.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책임 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And I– I think that’s the way it should be done. So people can say, well, why why don’t I do this all myself? (그리고 이렇게 일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왜 왜 왜 내가 다하면 안되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But I think that is a grave, and, you know, possibly counterproductive assessment of how to do foreign policy in the world that we fact today.(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건 무덤을 파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건 우리가 오늘날 직면한 많은 외교 정책을 풀어가기에 아마도 생산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ep 21st
얼마전, Costco 회원에 가입해서 가끔 씩 Costco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쌉니다. 고기도 질 좋은 고기를 다른 곳보다 싸게 팔고, 빵이면 빵, 옷이면 옷.. 다 쌉니다. 특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과 쥬스는 Costco에서 밖에 팔지는 않기 때문에 (사실 Costco 회원 가입을 주저하지 않고 한 이유는 이 사과 쥬스 때문입니다.) 쥬스 떨어지기 전에 꼭 Costco를 가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 중에 하나는 장을 볼 때는 늘 필요한 것만 산다고 생각하고 사고, 또, 그 물건들이 다른 대형할인점 보다 꽤 저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Costco를 이용한 이후에 매월 장보는 비용이 증가 했다는 점입니다. 신기한 일입니다. 처음에는 그 돈이 우리 뒷 창고에 재고로 쌓여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뭐.. 키친타월만 해도 엄청 큰 키친타월을 30롤짜리 사야 하기 때문에 창고를 떡하니 차지 하고 있지요) 조금 더 지나보니 그걸로도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빵을 살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머핀 12개를 일주일안에 먹는다는 건 완전 불가능 합니다. 그래도 하나에 500원도 안되는 머핀을 6000원에 사서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략 그쯤 하는 것 같습니다.) 3-4개만 맛있게 먹어도 하나에 1500원 꼴이니 동네 제과점 가격보다 쌉니다. 그러면 나며지 8개는 공짜나 다름 없는 것이지요. 이런 생각을 하면 12개 짜리 머핀을 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략 Costco 쇼핑시에는 이와 유사한 계산들을 하면서 물건을 삽니다. 하나 하나 의사 결정을 할때는 정말 경제적이라고 생각하고 물건을 사지만… 웃긴 건 결국 우리 가정 살림 버젯을 훌쩍넘기게 하는 주요 원인이 Costco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Costco에서 필요 없는 물건을 산 것이겠죠. 머핀은 2개면 충분했던 것을 싸다는 이유로 4개 가치의 12개를 사버렸고, 고기는 500g이면 충분한 것을 800g 가격으로 1000g를 산 것 같습니다. 결국 머핀 2개를 필요 없이 산 것이고, 고기 300g을 필요 없이 산 것이죠. 그것도 힘들게 가서 줄서고 고생하면서 말이죠.
그렇다고 Costco 쇼핑을 멈출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 경제적 가치 이외에 Costco만의 쇼핑의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말이 길어 졌습니다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yahoo.com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더라고요. ㅎㅎ
Sep 9th
고등학교 때 공부하다가 지겨우면 TV 앞에 벌러덩 누워서 TV를 봤습니다. 자세는 벌러덩 누워 있지만, 마음 속으로는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모릅니다. ‘이런 모습을 엄마가 보면 뭐라고 할까?’, ‘공부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TV는 재미있지?’, ‘아이씨.. 숙제해야 하는데..’ 등등의 생각이 머리를 꽉채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공부는 하기 싫고, 잠깐 쉬고 싶은 걸요. 한 10-20분 TV를 보다가 속으로 다짐합니다. ‘딱 10분만 더 보고 들어가자.’ 그러고는 시계를 거의 1-2분에 한번 씩 보고 있습니다. ‘아이씨.. 3분 남았다.’
그 순간 엄마가 나타나십니다. ‘허거덕’ 엄마의 눈빛이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다는 눈빛입니다. 그리고는 한마디 하십니다. ‘너 공부 안하니?, 그렇게 TV 보고 있어도되?’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 저는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막 미칠지경이죠. 그리고 공부고 뭐고 하기 싫어집니다.
모두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TV 앞에 누워있는 아들 역할을 해보셨을 수도 있고, 그 아들을 열불나게 만드는 엄마 아빠의 역할을 해보셨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 엄마가 저에게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잠시 TV 보는구나? 지금 보는 프로그램 다 보고.. 간식 먹고 들어가서 공부 하던거 마무리 해야지.’ 라고 했더라면.. (1) 열불이 나진 않았을 것이고 (2) 자기 마음을 알아준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3) 왠지 모를 미안함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의 반응은.. (1) 괜찮아.. 다 쉬었어.. 간식 줘.. 들어가서 먹으면서 공부할께.. 혹은 (2) 엄마 고마워.. 그럼 딱 이것만 보고 열심히 공부할께.. 일 확률이 90% 이상일 것입니다.
이건..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민간의 관계, 직장 상사와 직원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앞서서, 상대방의 처지와 심정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2) 원래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달한다면
상대방은
(1) 열불이 안날 것이고
(2) 고마움을 느낄 것이고
(3) 행동에 옮길 것입니다.
이게 모든 소통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의 소통 방법을 보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Sep 7th
인터넷 사업을 준비 하려는 분들이 한번 쯤 생각 해 볼만한 사업 분야가 건강 정보 분야 입니다.
전문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아무나 진입하기가 어렵고.. 생활 속에서 건강 정보는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또, 국내 인터넷 업체 중에 건강 정보 사이트로 미국 WebMD 같은 회사가 없다는 점이 또한 매력적으로 생각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WebMD 같은 회사가 아직 없을까요? 사실 저도 전 직장이 관련 업계여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사실 소비자 Segmentation 조사 이런 것을 해보면 35+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의 제 1의 관심사가 건강 아니면 자녀 교육 이 두 가지 주제임은 분명한데.. 건강 관련 인터넷 사업은 왜 안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한 것 같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OECD에서 1인당 의사 상담 회수를 비교한 데이터 입니다. 한국은 1인당 거의 년12회 (월1회) 가까이 의사의 상담을 받습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년4회 (분기1회) 정도 의사 상담을 받을 뿐입니다.

(자료: OECD Health Data )
다들 아시겠지만.. 의료 보험 제도 차이에서 발생한 결과 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한 것은 미국은 의료 비용이 비싸고.. 그 결과 의사 만나서 상담 받는게 무척 어렵고.. 그러다 보니.. 왠만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혼자 공부할 수 밖에요. 그 결과 인터넷 정보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이 기회가 있는 건 당연한 결과 일 것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조금만 아파도 집 앞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으면 그만 입니다. 인터넷 보다 집 앞 의사 선생님이 훨신 가까운 것이지요.
열심히 건강 정보 서비스를 준비 하시는 분들에게 찬물 뿌리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건강 정보 서비스는 가장 성공 가능성이 낮은 인터넷 사업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격 진료와 같은 그 주변의 사업들도 비슷한 처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Aug 24th
돌아오는 주말에 거실에 있는 TV를 작은방으로 추방을 할 결심을 했습니다.
지금도 저희 집 TV의 가동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TV가 거실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추방을 결심 하였습니다. 다만 TV를 작은 방으로 옮겨놓고 작은 박을 불이 나게 들락거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래도 눈에 덜 거리면 덜 보겠죠?
Aug 21st
▷ 세상에 태어난 의미는 큰일을 하는 데에 있다.
▷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길로 세상을 개척해 나간다.
▷ 다른 사람의 업적을 흠모하거나 남의 흉내는 내지 마라. 석가도 공자도, 또 중국 왕조에서 창업을 이룩한 역대 제왕도 모두 선례가 없는 독창적인 길을 걸었다.
▷ 인생이란 50년이 고작이다. 일단 뜻을 품었다면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수단만을 강구하되 허약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 비록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해도 그 목적을 향해 걷다가 죽어야 한다. 생사는 자연현상이니 미리 계산에 넣어서는 안된다.
-사카모토 료마
이렇게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저를 되돌아보며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블로그에 글쓰기를 뜸하게 했던 시절에 읽은 책중에 ‘료마가 간다’라는 책에 나온 글입니다. ‘료마가 간다’는 메이지유신의 뼈대를 세운 사카모또 료마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시바 료타로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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