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떠나 보내며…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하던 친구가 암 투병 끝에 오늘 운명을 달리 하였다.  오늘을 감사하자. 그리고 하루를 살더라도 후회 없이 살자.  친구야 떠나는 너의 맘을 내가 어찌 알겠냐만은 편한하게 가시게. 그 것이 운명이거늘. 남겨진 사람은 남겨진 사람 나름에 운명이 있거늘. 떠나기 전 환하게 웃던 모습 그 모습 그대로 가시게.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것

박인비가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땄다. 부상을 당한 박인비의 올림픽 출전을 두고 말이 많았었다. 박인비는 여전히 통증이 있고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았으며, 출전한 어떤 선수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해서 결국 금메달을 따냈다. 4일동안 하루 18홀씩 라운드를 하면서 박인비가 한 것은 한타 한타 내가 쳐야 할 공을 계획된 방향으로 보냈다.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지도 않았고, Read the full article…


블로깅을 다시 시작하며 (2016-08-19)

* 얼마만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시작한다. 요즘은 메타블로그도 없고 RSS 리더는 안본지 오래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블로그는 블로그고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십년전 블로깅에 열을 올리던 시절 블로그 덕분에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서 점심을 먹고, 그 시절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분들과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그 사람들을 만나서 블로깅을 다시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던 건 아니지만 뭐 Read the full article…


드러커의 사람 뽑는 법: 1 step – Assignment를 생각하라..

피터 드러커는 사람을 뽑는(staffing) 의사결정에 있어서 5단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여기서 사람을 뽑는다는건 신규 채용 뿐만 아니라 조직내 사람 배치도 포함되는 내용이다.) 그 첫번째 과정이 “주어질 과제를 생각하라 (Think through the assignment)”이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에 따라 뽑을 것이 아니라 주어질 과제 (Assignment)에 따라 뽑으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실제 사례를 들어서 Read the full article…



일베충에게 배울점

한동안 뜨거웠고 앞으로도 뜨거워질 소재가 다분이 있는 일베충(일간베스트저장소 열혈 사용자들)들의 성공에는 몇가지 시사점이 숨어 있는 것 같다. 떠오르는 시사점은 1. 사람들은 복잡한 이야기에 공감하기 쉽지 않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방법은 쉬워야 하고 직선적이어야 한다. 뭔가 비유 논리 사상 이론 이런건 개나 주라고! – 홍어좆, 김치녀 얼마나 단순하고 자극적이면서 직관적인가? 뭐든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야 한다. 2. 다수의 Read the full article…


인재 양성과 신뢰

어제 KIA와 한화의 경기는 KIA 입장에서 무척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2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는 후반기 도약에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0:2 로 지고 있다가 역전을 하여 3:2 .. 9회 한인닝만 잘 마무리 하면 승리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게임이었죠. KIA는 확실한 마무리가 없어서 무척 고민이 많은 시즌입니다. 앤서니의 마무리 전환이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SK와 Read the full article…


개편에 대한 생각

인터넷과 관련된 일을 한지도 벌써 만14년 입니다. 인터넷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일이 “개편”이라는 일입니다. 영어로 renewal이 되었던 revamp가 되었던 기존에 있는 서비스를 뭔가 새로운 형태로 변화를 주는 일인데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만의 독특한 일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같은 소나타라고 해도 2012년형과 2013년형 전혀 새로운 제품을 내는 일입니다. 적어도 2012년형 소나타를 타던 사람이 Read the full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