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블로그 서비스를 보면서 문뜩 든 생각

많이들 아시겠지만 티스토리가 국내 인터넷 사이트 UV 기준으로 10등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독립도메인은 코리안클릭등에서 티스토리 트래픽으로 카운트 하지 않으니 뭐.. 대략 대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얼리어댑터들이 요즘 열광 하고 있는 서비스가 me2day, playtalk 으로 대변되는 미니블로그 시장입니다. 전 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 하나 운영하기도 벅차서 미니블로그는 가입만 해 놓고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ㅡ,.ㅡ 많이들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SKT에서 아주 웃긴 tossi라는 서비스도 만들고 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저 베타 체험단으로 참가 신청해서 써봤는대 대략 미침다. ㅡ,.ㅡ 역쉬 SKT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KT를 떠오르게 합니다.)

좌우간,

제가 유일하게 구독하는 미니블로그는 ‘이외수’s PlayTalk’ 입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이외수’s PlayTalk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뭐 서비스가 ‘바쁜 블로거들을 위해 태어났다’고 캐치플레이즈를 걸었는데, 미니블로그에 글 쓰기는 긴 글보다 더 어렵구나. 원래 짧은 기획서가 더 어렵듯이, 미니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내공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에 꼬리를 물었던 생각이,

‘어.. 이상한테 내가 me2day 좀 쓸때 느낌은 이거 블로그 라기 보다는 ‘시간차 채팅’, 아님 ‘글로 된 싸이월드’ 이쯤 느낌이었는데, 이거 미니 블로그가 채팅+싸이월드 느낌이 아니라 블로그 느낌이 될 수도 있구나.’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된 계기가 된 마지막 생각은

‘지금 me2day, playtalk, tossi는 그러기에는 넘 04년 틱 하다. 미니블로그에도 티스토리가 있어야 겠는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뭐라고 해도, me2day, playtalk, tossi는 twitter, Jaiku의 카피캣이고 아직 이들의 아이디어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미투빠 플톡빠께는 죄송 ㅋㅋ) 미투나 플톡이 SNS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profile + SNS’ 인 싸이필로 표현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성을 미니미로 표출 하는 것 같은 싸이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외수님의 플레이톡을 보면 이건 티스토리 필나도 되겠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왜 SNS는 꼭 싸이필이어야 하나요? 티스토리필 워드프레스필 나는 SNS는 있을 수 없는건가요?

미니블로그야 말로 티스토리필에 SNS를 묶을 수 있는 수단이라는 생각이 밤이 늦어서 그런지 쿵하고 듭니다.

미니블로그계의 티스토리 함 해볼까요? ㅋㅋ

덧, 밤늦은 블로깅은 그냥 키보드 가는데로 갑니다. 그리하야 오타도 많고 (오타는 늘 많습니다.) 완전 이해 안되게 논리 한두개를 넘어 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혹 뭐 이상한거 있으면 강한 태클 부탁드립니다.

덧2, 이거 혹 이 글보고 함 해보시려고 하시는 분 있으시면 저한테 허락 받고 하셔야 합니다. ㅋㅋ(물론 그전부터 비슷한 생각을 하셨다면, 허락 받지 않고 만드셔도 됩니다.)

느낀점..Web2.0Expo

Web2.0Expo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몸은 피곤했지만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관련한 블로깅은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회사 블로그에 올렸습니다만.. 이번 Web2.0Expo 참가 후에 개인적인 느낌은 그곳에 올리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Web Service는 어디에서도 인정하는 좋은 Product과 Idea를 지금까지 많이 보여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는 BrickHouse에 계시는 분들도 인정 하시더군요. 그분들도 Cyworld 미니홈피, 네이버 지식검색, 그리고 ohmynews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미국보다 web service에서는 앞서간다고 뭐.. 립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말씀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싸이월드와 지식검색, 오마이뉴스는 벌써 몇년전 일입니다. 그 후 우리는 그만한 독창적인 product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지요. 어떻게 보면 요즘은 정말 활기를 되찾은 미국의 strartup들의 아이디어를 배껴오기도 버거워 보입니다.

이번 Web2.0Expo에서도 느꼈던 점이

1.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Internet Industry는 실리콘 벨리와 같은 활기와 열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2. 그 덕분에 세계 Internet Business에서 우리는 주도권을 아직 잡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물론 그들은 우리와 비교해서 말도 못하게 큰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1% Market Share를 차지 해도 우리의 30%-40%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player들보다 더 많은 revenue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환경임은 틀림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시장이 엄청나게 커서 미니홈피와 지식검색, 오마이뉴스 같은 아주 독창적인 business 를 성공한건 아니지 않나요?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은 요즘의 분위기로는 2nd 미니홈피, 2nd 지식검색, 2nd 오마이뉴스가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쉽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왜일까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장의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player들의 전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startup들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었던 아주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미국의 big player들이 그들의 idea가 실제 business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의 제프베조스 Keynote에서도 그렇고, Google 에릭슈미트 Keynote에서도 그렇고 Yahoo! 제프위너 Keynote에서도 공통적으로 느꼈던 부분은 그들은 그들의 Business의 성공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들의 성공은 Internet Industry의 Eco-System이 건전하게 만들어져서 돌아갈때 계속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해 보였습니다.

반면 우리의 Big Player들은 어떤가요? 너무 자기의 것을 지키려고 하는 욕심이 강하지 않나요? 우리는 검색이라고 하지만, 말이 웹을 검색 하는 것이지, 많은 부분 자기 사이트 내의 컨텐트로 보내고 있지 않나요? 새로운 startup이 정말 좋은 컨텐트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검색 결과로 훌륭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도 우리의 국민 검색 사이트는 보여주지 않거나, 스크롤 다운을 엄청나게 한 후에 보여 주지 않나요? 또, 사용자들에게 정말 좋은 새로운 검색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어도, 우리의 big player들은 자기네 컨텐트를 절대 남들이 검색 하지 못하게 막고 있지 않나요?

과연 이런 전략이 궁극적인 그들의 성공을 가져다 줄까요? 그리고 우리 Internet Industry의 바람직한 Eco-System을 만들어 주는 것일가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는 한두 Big Player의 아이디어가 우리 인터넷 산업 전체의 아이디어가 되고, 다양하지 못한 우리의 문화는 고립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환경도 변화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모습들이 조금식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Bloger들의 이야기를 Big Player들이 무시 하지 못하게 되었고, 얼리어댑터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하나둘씩 멋진 startup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Player들이 우리 Internet Industry의 약점을 파고 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의 Big Player들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쫒기다 싶이 변화 하는 모습보다는 그들이 앞장서서 우리의 Web Eco-System을 생기있게 만들어 주기를 바랍니다.

Web2.0 EXPO 왔습니다.

작년에 Web2.0 Conference를 신청했다가.. (개인적으로 가려고) 등록 거부를 당하고.. 욱하는 마음에 썼던 포스트로 인하여 Open Web2con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저 지금 Web2.0 EXPO에 와 있습니다. ^^; (Open web2con 2007 준비 모임도 빠져가면서 .. 완전.. 나쁘게 지금은 Web2.0 EXPO에 와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큰돈을 들여서 온건 아니구요. 회서 덕분에.. 회사 비용으로 Web2.0 EXPO를 참석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쯤에서 Comming out을 해야 되나요? 사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의 많은 분들이 제가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지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전 야후코라이에서 얼마전까지 Product Search를 담당하는 기획자 였다가, 얼마전 부터 Innovation 관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야후코리아 기획자로 Web2.0 EXPO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Web2.0 EXPO관련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올리고 싶지만.. 제 블로그에 올림직 한 내용들은 http://kr.blog.yahoo.com/yk.idea에 매일 매일 올릴 예정입니다.

저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위 블로그 방문 부탁드립니다. 제가 쓴 글은 제 이름 밝히고 쓸 예정이거든요. 그럼.. 열심히 보고, 배우고 돌아가겠습니다.

화이팅!

Web 2.0 … The Machine is Us/ing Us

많이들 보셨을 Video인데요.. 다시보고 또 봐도 너무 멋져서..^^ 포스팅힙니다. 혹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이 동영상을 만드신 분은 Michael Wesch라는 분이고요, Kansas State University 에서 Cultural Anthropology(문화인류학) 부교수님이라고 하십니다. 이분과의 인터뷰 한 내용도 있는데요.. (영어의 압박이 있지만) 아래 비디오를 보시고 감동 받으셨다면, 이 분과의 인터뷰 내용도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내용 중에서 한구절 붙입니다.

For me, the ultimate promise of digital technology is that it might enable us to truly see one another once again and all the ways we are interconnected. It might help us create a truly global view that can spark the kind of empathy we need to create a better world for all of humankind.

인터뷰 전문 보러 가기

Web 2.0 바라보기

주변에 아시는 분들에게 요즘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Web 2.0이 뭐냐?’, ‘Google이 YouTube를 엄청난 가격에 인수했다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거냐?’

뭐 제가 특별하게 잘난 것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이런 어려운 질문을 받으면 뭐라 답을 해야 할지 망설여 지곤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Web 2.0′이라는 표현이 정말 상술에 불과한 것일지라도 최근에 Web 2.0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식질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는 Web 2.0에 대한 관심에 앞서서 유선이던 무선이던 Interne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Web 2.0 Company라고 불리우는 Startup의 대표님들을 운좋게 몇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다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씀들이 ‘우리는 우리가 web 2.0 회사라고 이야기 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사람들이 와서 우리보고 web 2.0 회사라고 하길래.. 그냥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web 2.0 Company라는 것은 따로 존재 하는 것은 아닐 것이 분명합니다. 다시 원 질문으로 돌아가서…

이런 질문을 받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보통은 ‘뭐 예전부터 다 이야기 되던 거네’ 아니면, ‘그거 그냥 현상을 기술한거 아니야? 뭐 미래를 내다보는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반응들 입니다. 맞습니다. 사용자의 참여, 공유, 신뢰, 사용자 사용성 증대 어떤거 하나 새로운 이야기가 없습니다.
사실 최근의 아이디어들이 90년대 쓰여진 니콜라스니그로폰테의 글에서도 볼 수 있으며, 할 베리언의 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 적용 방안들을 다시한번 심도 있게 고민 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또 그런 결과가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trend로 인식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가지 경계 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Web2.0의 의미와 적용 기술들을 User에게 이해 할 것을 요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실 최근의 신문 기사들을 보면, 또 어떤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Web2.0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처럼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언제 나노 기술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 있습니까? 더 작고 더 빠른 하드웨어가 내 손에 싼 값에 쥐어지고 그것으로 많은 재미있는 것들을 할 수 있게 되면 그만 아니었던가요? 그런데 몇몇 업계 분들은 소위 ‘Web2.0′이라고 하는 것에 적용된 기술과 철학을 사용자에게 학습을 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이 이 Web 2.0 Trend를 확산시키고 자리 잡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절대 이런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에게는 편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재는 그와 반대로 (유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분들이 Web 2.0 의 특성을 또 최근의 추세를 정확히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경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eb 2.0이 그저 구호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저 구호에 그치려니 하고 이들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이해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뭐 뻔한 이야기 나도 다 알아.. 식의 자세이죠. 다만 Web 2.0을 외치는 사람들이 무슨 철학과 기술을 가지고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를 정확히 이해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Web 2.0을 외치고 다니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그 다음의 문제는 본인의 가치 판단에 따라 결정할 일이지만, 깊숙한 이해를 하지 않려고 하지 않는 것은 태만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두번째의 상황은 대부분 ‘나는 이해하고 있다.’입니다. 그리고 ‘별 볼일 없다.’ 이지요. 그런데 그런 분들의 많은 경우는 ‘대략 들어봤다.’ 그러나 ‘남들 하는 소리 따라가는 건 싫다’ 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Web 2.0이라는 Trend가 별볼일 없다고 판단을 하였을 경우에는 ‘이런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 이런 부분은 과장이 좀 심한 것 같다.’ 라든지 ‘이런 생각은 실제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라는 식의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Web 2.0′은 인터넷 산업의 큰 흐름이며, 기존 미디어의 많은 부분은 바꾸어 놓을 만한 힘을 가진 Trend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의 두가지 경계 해야 할 시각들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 오도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글을 쓸만한 자격이 아직은 없다고 생각되어 글을 쓰면서도 내내 마음 한켠이 무겁긴 하지만, 제 스스로는 맞는 생각이라고 판단되어 글을 올립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답글 남겨주시면 많이 생각하고 배우겠습니다.

Web 2.0 Monetization (1)

지난 Open Web2Con 2006 에서 저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를 걸었던 Session이 Web2.0 Monetization 이었습니다. 조금은 아쉽게 끝나 버리긴 하였지만, 최근의 Web2.0 Boom이 Bouble2.0 이 아님을 증명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 Monetization을 제대로 해 내는 가 일 것 이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Monetization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어찌 보면 재미 없을 수 있으나) 기존의 Internet Business의 Monetization Model부터 정리해보고 집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새로운 발견은 전혀 엉뚱한 것에서 보다 기존의 것들을 조금 변형 하는 곳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라도 말입니다. 제가 얼마나 잘 정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작해 보겠습니다. 하루에 다 정리하는 일은 힘들 것 같고요, 3-4번에 나누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Internet Business의 Monetization Model

기존 Internet Business의 Monetization Model은 크게 3가지 좀더 세분화 하자면 4가지로 구분 지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Advertising (광고)
2. Subscriptions (사용료)
3. Transaction Commissions (수수료)
4. Digital Product (디지털상품 판매)

Advertising Model

가장 안타까운 부분 중에 Web2.0 하면 광고모델로 돈을 버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는 일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광고라고 하면 두드러기를 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새로운 미디어라고 한다면 기존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광고는 가장 큰 수익모델이 될 것입니다.

(1) 기존 미디어와 포탈사이트의 수익구조 분석
기존 미디어도 물론 subscription Model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신문사나 잡지사의 경우에는 subscription Model도 수입의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 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기존 미디어 중에서도 잡지보다는 신문이 신문보다는 방송이 점차 광고 수입의 비중이 커집니다. 한번 mbc문화방송의 예를 한번 볼까요? 전년도 매출 6,647억 중에서 광고 수익이 6,161억 입니다. 백분율로 93%를 차지 하고 있지요.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신문사의 광고 비중도 살펴 보려고 했으나, 민감한 부분이어서 그런지 광고/판매 매출을 분리해서 감사보고서나 사업보고서에 기제를 한 신문사가 한군데도 없군요 OTL)

그렇다면 기존 포탈을 운영하는 회사들의 매출구조는 어떠할까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포탈인 Naver를 운영중인 NHN의 작년 감사 보고서에 나온 매출 구조 입니다.

검색광고매출 48.46%
인터넷광고매출 16.39%
전자상거래매출 6.53%
게임매출 25.75%
기타매출 2.87%

예상 하신 바와 같이 검색광고와 배너 광고로 대변되는 인터넷광고의 매출 구성이 65% 가까이 됩니다.
이중 게임매출은 같은 회사에서 운영중인 한게임에서 발생하는 매출인 점을 감안 하면, 포탈 자체의 광고 매출 비중은 85%를 넘어섭니다. 전자 상거래 매출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인 것과 같지요. 그 밖의 포탈을 살펴보아도 구조는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이렇게 보면 광고매출의 중요성을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관련성 없는 광고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해친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2) 인터넷 광고의 종류

이전에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사업이 되고 있는 광고의 종류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광고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흔히 미디어광고라고 불리는 불특정 다수에게 (타게팅을 하긴 하지만 한계가 있는) 보여지는 배너광고가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검색을 했을 때 검색어에 맞게 광고를 뿌려주는 검색 광고라는 것이 있습니다.

좀 식상한 이야기 이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배너광고의 비중이 검색광고 보다 훨신 컸었습니다. 네이버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2001년까지만 해도 네이버의 배너광고 대 검색광고의 비중이 3:1로 배너 광고의 구성이 높았지요. 2002년에 5:5 수준으로 검색광고 비중이 올라서더니, 2003년에는 6:4 수준으로 검색광고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8:2 수준까지 갔습니다. 그렇다고 네이버의 배너광고 매출이 줄어 든 것은 아닙니다. 검색광고가 그만큼 커진 것이죠.

어쨌든, 검색광고의 성공은 살아남은 인터넷 기업을 먹여 살리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너 광고에만 의존했을 때 수익성이 어쩌니 저쩌니 하던 인터넷 기업들이 Overture와 Google의 검색광고가 등장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었죠.

(3) 배너광고와 검색광고의 차이

배너광고와 검색광고의 차이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과금방법의 변화: CPI -> CPC
2. 광고주의 변화: 대형광고주 -> 중소형광고주 (누구나 손쉽게 인테넷에 광고를 할 수 있음)
3. 노출 방법의 변화: 무작위 노출 -> Keyword에 맞춘 정보를 원하는 사람에게 관련성 높은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

정확한 타겟에 맞추어 적은 노출을 하면서도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고, 과금 방식 또한 성과에 따라 과금 한다는 사실은 너무 당연하지만 정말 큰 변화였습니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 정치경제 시간에 배웠던 수요-공급 곡선에서 가격 결정 점에서 공급량과 가격이 결정되어 거래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공급곡선은 Inventory양에서 가격탄력성이 0인 형태로 서게 되고 순전히 수요 곡선에 의해 가격은 결정되고 수요가 있다면 모두 팔리게 되는 형태가 됩니다. 사려는 사람과 광고 공간만 있다면 모두 팔릴 수 있는 상품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이런 원리는 더 쉽고 정확하게 설명 해 주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설명을 잘 못하네요 ㅡ,.ㅡ) 사실 이러한 이야기는 인터넷이 처음 대중화되던 시절에 Information Rule이라는 책에서도 본 듯 합니다. 디지털 경제의 특성을 가장 잘 대변하는 상품의 형태인 것이지요.

(4) 새로운 광고 모델의 필요성

그러나 안타까운 건 검색광고는 그야말로 ‘검색’에만 국한된 광고라는 점입니다. 최근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UGC를 Monetize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에 R&D에 투자를 많이 하는 인터넷 기업들이 Context를 분석하여 맞는 광고를 찾아내는 기술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AdSense를 블로그에 달아보신 분들은 공감하는 내용이겠지만 아직 그 수준은 별볼일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이미지나, 음악, 동영상 UGC의 경우에는 더욱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Context를 분석하는 것이 만든 사람의 Meta Data를 충실하게 넣어주지 않는 이상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TAG로 대변 되는 Meta Data의 중요성이 Monetization에서도 크게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Context 분석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효과적인 Presentation 방법의 개발인 것 같습니다. 적절한 광고를 찾아도 User의 편의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노출 될 수 있는 Presentation은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인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풀어야 할 숙제는 원저작자에게 Revenue를 어떻게 Share하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더 좋은 content를 생산하게 하기 위해서는 content 생산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만큼의 보상이 이루어 져야 함은 분명한 일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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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쑥스럽지만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선 올려 놓고 부족한 부분 틀린 부분은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이상하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지적 부탁 드립니다.

2. Subscriptions (사용료)
3. Transaction Commissions (수수료)
4. Digital Product (디지털상품 판매)

부분은 차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열린 Web2.0 컨퍼런스 – OpenWeb2Con 2006

사용자의, 사용자에 의한, 사용자를 위한 웹 2.0을 말한다

컨퍼런스에 오셔서 함께 이야기 해주실 분들은 Open Web2Con 2006 공식 홈페이지 에 오셔서 답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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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사용자에 의한, 사용자를 위한 웹 2.0을 말한다

인터넷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을 접하게 되는 ‘웹 2.0’. 웹 2.0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비즈니스 2.0이라는 개념이 탄생할 정도로 2.0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웹 2.0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강조되는 웹 2.0이 정작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웹 2.0 관련 컨퍼런스는 딱딱한 강연 위주거나 강연자의 관련 회사 홍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오픈웹투컨 사용자의, 사용자에 의한, 사용자를 위한 웹 2.0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난 9월 13일 소수의 블로거들이 첫모임을 갖고 숨 가쁘게 컨퍼런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컨퍼런스는 사용자가 기획단계부터 직접 준비한, 사용자가 주체가 되는 적극적인 토론회가 될 것입니다. 컨퍼런스지만 탈(脫) 컨퍼런스를 지향하는,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모든 사용자가 알고 싶고 듣고 싶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참가자격이나 참기비도 전혀 요구되지 않습니다.

웹 2.0이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궁금해 하셨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는 ‘열린 컨퍼런스’ 입니다.

● 오픈웹투컨(Open Web2Con) 2006 상세 일정

- 일시: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늦은 2시 ~ 6시
- 장소: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5층 마이크로소프트 대회의실 (약도)
- 세부 주제

1. Media 2.0
(1) 언론사의 미래와 역할 & 언론사에서 바라보는 블로그: 매경인터넷 명승은 기자님 (링블로그 그만님)
(2) 블로그의 언론으로써의 역할과 가능성 & 블로그에서 바라보는 언론사닷컴: 미디어다음 고준성 기자님
(3) Web2.0에서의 PR: Web2.0이 주는 위협과 기회

2. Web 2.0 Monetization
(1) wingbus: 김종화 대표
(2) allblog: 박영욱 대표 / 유정원 부사장
(3) 한 RSS: 서성렬 대표

식순
14:00 ~ 14:10 개회사
14:10 ~ 16:00 Web 2.0 Monetization
16:00 ~ 16:10 Intermission
16:10 ~ 18:00 Media 2.0
18:00 폐회사

Web 2.0 Conference 준비모임 – (2)

Web 2.0 Conference를 위한 두번째 준비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방향과 주제가 잡히고 있는 것 같아서 점점 기대가 되는 군요.

1. Conference 개최 일정 및 장소

-. 우선 개최 날자는 잠정적으로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경부터 시작해서 3-4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정하고 이에 맞추어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 장소는 학교도 좋고, 회의실이 크다면 지난번 의견이 나왔던 MS 대회의실을 빌려 하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확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Conference 방향
-1) 강연 방식이 아닌 토론 방식 채택
-2) 뜬구름 잡는 내용이 아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내용

3. Conference 주제
: 대략 방향은 나온 것 같습니다. 아직 논의를 해 보아야 하는 부분이 있긴 하고, 정해진 주제에 대해서 세부 방향도 정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으나, 큰 틀은 잡힌 것 같습니다.

-. 예비 주제 LIST

(1) ‘What is Web2.0?’ and ‘Web2.0 or not’ [more discussion needed]
(2) Media 2.0 [잠정확정]
(3) Web 2.0 Monetization [잠정확정]
(4)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Web2.0 Companys [further investigation needed]

‘Media 2.0′은 ‘잠정 확정’입니다.
-. 최근 ISSUE가 되고 있는 부분이며, 우리 준비 모임에 계신 분들 중에서 해당 주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 기존 Media의 위협과 새로운 Media의 출현 그리고 Web2.0 이라는 연결고리는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임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 최근 Media 2.0을 지향하는 닷컴 서비스를 담당하시는 분들과 기존 포탈의 담당하시는 분들이 발제를 하고 기존 언론사닷컴의 분들이 같이 토론 하는 자리를 만들면 재미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흥분되는 군요.

‘Web2.0 Monitization’도 ‘잠정 확정’ 입니다.
-. 가장 큰 ISSUE 인 것 같습니다. Web2.0의 대표선수 Youtube, Flickr도 결국 아직 Monetization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Web2.0 Company의 Monetization ISSUE는 가장 중요한 ISSUE 인 듯 합니다.
-. 아직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Conference 준비가 어려울지는 모르겠지만, 유익한 Topic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Web2.0 Company들의 경영을 책임 지시는 분들 몇분 초청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렵겠지만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얼마나 고민을 공유해 주실지에 대한 걱정이 있긴 하지만, 터놓고 말씀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What is Web2.0?’ and ‘Web2.0 or not’
-. 논쟁거리가 아직 남아있는 Topic 입니다. 1차 회의때는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시간적인 부분, 또 Target Audience를 생각 해보면 소모직이지 않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 토론은 제외하고 해당 주제는 ‘강연’형식으로 진행 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과 사전 관련 자료를 배포하고 숙지 후 Coference진행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다음 논의시간에 조금 더 이야기 해봐야 할 내용인 듯 합니다.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Web2.0 Companys’
-. 이부분은 유쪼파 님께서 좀더 알아봐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 아직 미정 상태 입니다.

아직 다들 가안들 이지만 대략의 일정과 주제들이 잡히고 하니 더욱 흥미 진진해 집니다.

이번주에 준비모임을 한차례 더 하고나면, 주제 및 일정은 확정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세부 주제를 어떻게 알차게 꾸려갈지와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할지가 주안점이 될 듯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서, 혹시 함께 이야기를 해보았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또, Conference 운영과 관련된 아이디어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조금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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