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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MIRROR on Blog &#187; Strateg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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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ere’s to the crazy ones</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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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지 않는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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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Apr 2009 15:39:40 +0000</pubDate>
		<dc:creator>jmirro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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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누군가가 &#8216;이 회사는 이기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는 전략을 취한다&#8217;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나름 일리 있는 말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국적 기업에서는 특정 국가에서 약간의 마켓쉐어를 올리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건 중대한 실수를 해서 전체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일면,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누군가가 &#8216;이 회사는 이기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는 전략을 취한다&#8217;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나름 일리 있는 말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국적 기업에서는 특정 국가에서 약간의 마켓쉐어를 올리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건 중대한 실수를 해서 전체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p>
<p>일면,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틀린 이야기 입니다.</p>
<p>사실, 저도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구글 한국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a href="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9/04/blog-post_07.html">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a>라는 글을 보면서 소위 &#8216;지지 않는 전략&#8217;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p>
<p>만약 구글이 소위 &#8216;지지 않는 전략&#8217;적 자세를 취했다면 위와 같은 글은 절대 올라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구글코리아는 한국에서 정말 구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지 않은 형편없는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한국 정부에서 인터넷 실명제라는 걸 하라고 하니, 지지 않는 전략을 취했다면 당연히 주변에서 하는거 보다가 슬쩍 실명제를 도입해야 맞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도 모르게 넘어갈테니 말입니다.</p>
<p>사실 위의 글은 최근 우리 정부와 여당의 수준에서는 다소 도발적이고 웃기는 글일 것입니다. 그런데 구글은 &#8216;<span style="color: #666666;">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레이첼 웨트스톤&#8217;의 이름으로 위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span></p>
<p>그리고 결과는?</p>
<p>뭐 아직 대한민국 정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고, <a href="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6&amp;articleid=20090410172418230b3&amp;newssetid=489">주류 언론은 철저히 관리</a> 되었지만 유투브 한국서비스 론치했을 때보다,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운 것 같습니다.</p>
<p>뭐 지금의 결과가 어떤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이야기 하기는 많이 이르지만 확실한 건 구글은 자신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그냥 구글이 하는 식으로 일을 하는거죠.</p>
<p>이런 걸 보면 소위 &#8216;지지 않는 전략&#8217;은 지지 않는 전략이 아니라, 자신의 플레이를 하지 못한 사람들의 변명 혹은 천천히 지는 전략&#8230; 사실 그것도 아니고 천천히 질 수 있다고 (뭐 이야기 할때는 때를 기다린다고 하겠죠) 내부 관계자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전략  쯤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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