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to the crazy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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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0대 브랜드
Nov 24th
연속되는 순위 놀이 글입니다. BW에서 2009년 1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 했습니다. 글로발 브랜드라고 하는데 글로발 브랜드의 미국 내 조사 인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가장 위 왼쪽에 있는 브랜드가 100등 가장 아래 오른쪽에 있는 브랜드가 1등입니다.
1등 코카콜라, 2등 IBM, 3등 MS 순입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19등 삼성전자, 69등 현대자동차 가 100등안에 들었습니다. LG는 열심히 찾아봤는데 없군요. 놀라운 건 삼성전자가 Apple, philips, xerox 보다 앞선다는 점이랑 Sony가 100등 안에 없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1개라도 100등 안에 드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14개 국이네요.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상 5개 이상),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이상 3개 이상) , 한국, 네델란드, 스웨덴, 캐나다 (이상 2개), 벨기에, 필란드, 스페인 (이상 1개)
Youtube를 이용한 멋진 광고 (stealth ads)
Aug 13th
제가 가장 못할 것 같은 일 중에 하나가 광고입니다. 정말 훌륭한 광고들을 보면 제작자의 창의력에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Youtube에 올라온 인기 동영상 들입니다. 하나같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더 재미있는건 이들이 모두 큰 기업들의 광고 동영상이라는 거죠. 수백만이 벌써 아래 동영상들을 봤고, 또 퍼가고 퍼가고 했을 테니 뭐.. 이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수천만이 됬을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동영상은 조금 노골적으로 광고티를 많이 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충분히 이슈를 만들었지요. youtube에 가서 보면 이 동영상을 보고 직접 실험을 해서 올린 동영상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제품의 소구점을 잘 찾아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반이상이 광고임에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꽤나 설득력있습니다.
두번째는 나이키 광고 입니다. 이것 또한 무척 재미있습니다. 다만, 설정티가 조금 나고 보기에는 재미있으나 앞에 것처럼 이슈를 만들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돌려 보고 충분히 광고 효과를 거두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세번째는 보고나서 이게 무슨 광고야 싶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이런 머진 친구가 늘 마시는 음료수가 게토레이라는 ㅎㅎ.. 은근 슬쩍 알리고 있습니다. 동영상의 재미면에서는 최고며, 모르고 보면 그냥 슬적 넘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은근 슬쩍 노출 되는 것도 우리의 무의식을 자극하고 있을 지도.
우리나라의 많은 광고주들이 인터넷이 훌륭한 매체임은 인식하고 있으나, 인터넷의 속성을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해서 조금은 답답했는데, 위 사례들은 좋은 시사점을 줄 것 같습니다.
어떤 광고든 매체의 속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그 효과를 배가 시키는 건 사실 인 것 같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효과적으로 마케팅 하는 법
Feb 25th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마케팅 비용입니다. 특히 성과를 바로 알수 없는 이미지 광고는 1번으로 줄이는 것이 일반적인 행태 인 것 같습니다. 혹, 마케팅 비용을 쓰더라도 그 비용을 판매 채널 프로모션 용으로 사용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이런 전략적 선택은 맞는 것일까요?
불경기에 지켜야할 마케팅 원칙을 정리 해 놓은 글이 있어서 소개 해 드립니다.
How to Market in a Recession By John Quelch
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을때 마케팅 하는 원칙으로 8가지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1. Research the customer. (고객에 대한 리서치를 하라)
2. Focus on family values (가족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라)
3. Maintain marketing spending. (마케팅 비용을 줄이지 마라)
4. Adjust product portfolios. (상품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
5. Support distributors. (유통 채널에 지원하라)
6. Adjust pricing tactics. (가격 전술을 수정하라)
7. Stress market share. (시장 점유율에 신경 쓰라)
8. Emphasise core values. (사용자 핵심 가치를 강조하라)
대부분 상식 선에서 이해가 되는 원칙들 일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따듯한 분위가가 사람들의 공감을 살 것이고, 가격 탄력성이 커지는 만큼 가격 전략이 먹혀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사람들이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에 관심을 보일 것이며, 새로나온 브랜드의 상품을 쓰는 것은 리스크가 큰 만큼 쉽게 도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을 줄이지 말라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 친구 편한 소리 하고 있네 라고 답변을 듣기가 쉽상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정말 간단한 상식입니다. 광고 업계에서 많이 하는 말로 share of voice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광고의 효과는 내가 몇번의 광고를 하느냐에 달렸다기 보다는 경쟁사와 비교하여 내가 하는 광고가 차지 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렸다고 합니다. 경쟁사가 프라임타임에 하루 10번 이상 광고를 하고 있다면, 아무리 효과적으로 광고를 한다고 해도 그 이상의 노출을 하지 않으면 우리 광고는 묻혀 버린 다는 것이죠.
예전에 한참 mp3 플레이어 광고를 많이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중소기업들도 너도 나도 없이 광고를 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당시 M/S 1등을 하던 아이리버 광고에 뭍혀서 다른 광고들도 다 아이리버 광고를 도와 주는 효과밖에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일 수록 마케팅의 ROI는 높아 지는 법 인 것 같습니다.
M/S를 올리고 싶다면 절호의 기회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대화다 (Markets are conversations)
Jun 27th
- 마케터들은 대화에 뛰어들기가 참으로 어렵다. 왜냐하면 특정한 방식으로만 이야기하도록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블로고스피어를 둘러보면 기업 블로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케터가 아닌 엔지니어나 개발자들인 것을 알 수 있다.
- “시장은 대화다”의 참된 의미는 단순히 마케팅과 대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내외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임을 인정하고 모든 구조와 의사결정에 이점을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단순히 UGC를 뜻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태우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정말 마음에 와 닫는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최근에 블로그마케팅 관련한 사업을 시작 하시려는 분이 계셔서 그분께 꼭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블로고스피어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분들이 많이 나타날텐데요. 진정한 대화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도 주변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과는 이야기를 하거나 어울리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마케터들은 고집스럽게 자기 이야기만 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화의 시작은 열린 귀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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