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to the crazy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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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UV 기준 인터넷 사이트 Ranking
Dec 10th
일본의 UV 기준 인터넷 사이트 Ranking 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Yahoo!가 아직도 1등을 하고 있는 2개국 중에 하나가 일본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대만인데요. 야후!의 창업자이자 CEO로 있는 제리양과 그 부인의 모국이 일본과 대만이어서 그럴까요? ㅋ
PV 혹은 Timespent 기준으로도 보고 싶은데 자료가 없네요. 찾게되면 다시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혹시, FC2와 Nifty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FC2는 블로그 서비스 하는 것 같은데, Nifty는 브로드벤드 프로바이더 같긴 한데.. 이들이 어떤걸 잘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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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단련하다.
Jul 3rd
뇌를 단련하다 : 도쿄대 강의 1, 인간의 현재 | 다치바나 다카시 저 | 청어람미디어
아직 다 읽지는 않았습니다. 2/5 쯤 읽은 것 같습니다. 아직 반도 안읽었습니다.. 사실 읽는 속도가 다른 책보다는 무척 느립니다. 일본 대학 교육이야기, 생물학 이야기, 그러다가 문학이야기를 하는 이 책을 속도를 내서 읽는다는건 정말이지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책을 읽는데 재미를 붙였다는 점이 다소 신기할 따름입니다.
책을 읽는 중간에 책을 소개 한 이유는 까먹기 전에 책에 나온 이야기를 한 소개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정확성이라는 급성병’에 걸리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도 있지만, 그 병에 걸려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정확성이라는 것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필연적으로 정해집니다. 시간과 상황을 무시하고 필요 이상의 정확성에 연연하는 것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강박신경증(포비아)의 일종이며 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 -p147
우리 주변에는 강박신경증에 걸린 사람이 얼마나 많단 말인가 ㅡ,.ㅡ
특히, 그걸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 세상은 얼마나 살기가 어려운가. ㅋ
이 책은 제가 대학에 입학하였던 1996년 동경대에서 저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강의 했던 것을 4년 후에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딱 제 또래에게 강의한 내용이지요. 전 10년이 지난 오늘에야 이 책을 읽었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이 강의를 들었던 동경대 학생들은 얼마나 많은 자극을 받았을까 생각하면, 제 10년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 곧 ‘지금도 늦지 않았어, 지금도 늦지 않았서!’를 외치고 있답니다.
책을 다 읽으면 한번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을 하루만에 후딱 읽었는데, 게을러서 감상평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 책에서 소개한 4가지 반응을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데 게으른 제가 잘못입니다.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이에야스의 유훈
May 24th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서두르면 안된다.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굳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 분노는 적이라 생각하라.
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
자신을 탓하되 남을 나무라지 마라.
미치지 못하는 것은 지나친 것보다 나은 것이다.
모름지기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풀잎위의 이슬도 무거워지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家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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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이야기 일수도 있으나, 마음에 새겨야 할 뜻이라 생각된다.
도구가와이에야스의 일생을 책을 통해 어렴풋이 알았기에 그 한마디 한마디가 깊게 느껴진다.
그는 싸움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아주 뚜렸한 목표를 위해서 참고 또 참는다. 때가 익지 않은 상황에서 혈기로 싸워봐야, 또 힘이 있다고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무력으로 눌러봐야,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참고 또 참는다. 그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다. 또 그가 이길 수 없어서도 아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부나가 아래 또 이에야스 아래 들어간다. 어떤한 굴욕도 어떠한 유혹도 이겨낸다.
나도 뜻이있다면, 때를 기다리고 패배도 맛보아야 할 것이다.
만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다봤다. 소설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우선 앞서지만, 그전에 전에 한번 읽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이라는 책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兵, 食, 信
Apr 11th
한 나라의 군주로써 兵, 食, 信 이 셋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우선 兵 이라고 한다. 군대가 없어도 당장에 살아갈 수는 있으니까.
그다음에 하나를 포기한다고 하면,
이게 공자의 말씀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信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食 이라고 답할 것이다.
사실 공자 말씀이라는 말을 듣지 못하고 답을 한다면 참 어려울 것 같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있다면, 누가 신의를 따기고 있겠는가. 내 코가 석자인데. 그래도 어찌 됬던 답은 食 이다.
오늘 도구가와 이에야스를 보면서 이 이야기가 나왔다. 같은 질문을 열살을 갓넘긴 다께치요(도구가와 이에야스의 아명)에게 했을때, 그 역시 食이 없으면 너무 힘이 든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다. 인질로 잡혀있는 다께치요에게 도구치요와 산노스케라는 가신이 둘이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플때는 셋 모두 너무 힘들어서 짜증이 났었다고, 그래서 먹을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때 스승이 묻는다. 그러다가 먹을 것이 생기면 어떻게 했냐고? 다께찌요의 답은 우선 산노스케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자기가 먹고 남은 것을 도구치요한테 주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스승은 왜 도쿠치요에게 먼저 주지 않고 먼저 먹었냐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도쿠치요는 다케치요가 먹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먼저 먹고 주었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산노스케도 도쿠치요를 따라서 먼저 안먹는다고 해서 그 다음 부터는 셋으로 나누어서 자기가 먼저 먹기 시작하고 나머지 두명이 먹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스승은 그래서 신의가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도쿠치요는 주군이 혼자 다먹지 않고 같이 먹을 것이다는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먼저 먹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며, 산노스케도 그 경험으로 자신의 주군이 혼자 먹지 않을 것을 믿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다음 부터는 도꾸치요를 따라 먼저 안먹었다는 것이다. 만약 산노스케가 다 먹어버렸다면, 아니면 다께치요가 도꾸치요것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더라면, 또, 서로 많이 먹겠다고 싸우게 되었더라면, 적은 식량으로 셋 모두 살아 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食과 信의 이야기는 오늘날 기업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리더쉽의 힘은 어디서 나오며, 성공하는 기업 위대한 기업은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길때 만들어지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일화다.
사람경영이니, 기업은 사람이 만들어가느니 하며, 이곳 저곳에서 사람의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CEO치고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요즘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을 쇄뇌가 될 정도로 많이 듣는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 기업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CEO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그 사람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은 위대한 기업이 많지 않은것 만큼 절대 많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은 아는 것과 실천 하는 것은 정말 다른 일인가 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Apr 5th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새로써의 가치가 없다고 바로 죽여 버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새가 울도록 설득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새를 보살피며 새가 울때까지 기다리는 사람…
이라는 이야기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이에야스..
사실 생각해 보면, 셋 모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이다. 다만 지금 처한 환경이 어떠한지가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오다 노부나가를 보면 삼국지의 손책이 생각난다. 손책이 없었으면, 손권이 없었듯이. 노부나가가 없었으면, 이에야스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든다.
2006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성향은 어떤 것일까?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이에야스인가? 아니면, 바로 죽여버리는 노부나가나 울도록 설득하는 히데요시인가?
그보다 중요한건 셋 모두 대단한 용맹함과 자신감 그리고 끝임 없는 자기 개발이 있었다는 점인 듯 싶다. 물론 용맹함과 자기 개발이 있다고 모두 천하를 통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천하통일의 가장 밑바탕은 그것 아닌 가 싶다.
이에야스도 노부가나의 상황이었으면, 그 새를 바로 죽여 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소설 대망 (도쿠가와 이에야스) 를 읽어보려고 여러번 시도 했었다. 그러나 늘 2권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를 했었는데.. 그 사람이름이 어찌나 헷갈리던지.. 그래서 만화로 다시 시도를 해본다. 1권은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읽어 버렸는데.. 재미가 붙은 것 보니, 끝까지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난해 읽었던 인간경영 이라는 책이 이 책을 읽고나면 이해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역사는 언제나 재미있다. (사실 재미있는 역사만 읽고 있는 것이겠지만. )
일본인과 匠人精神
May 30th

요즘 ‘이병철 경영대전’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한국 근현대사를 또 하나의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다. 물론 저자는 이병철을 미화한 부분도 많고 최대한 이병철의 입장에서 글을 써서 객관적이지 못해, 책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잼있게 보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또 한가지 새삼스럽게 느끼는 점은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이끌어준 여러 원인 중 큰부분으로 지적되는 일본인의 장인 정신이 정말 대단 하구나 하는 것이다.
‘모리타의 이발사’ 에피소드나, ‘후구겐 식당의 주인’ 에피소드는 정말 일본인의 장인정신이 어떤 것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이들은 어찌 보면 아주 작은 것에서 자신의 새로운 우주를 찾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업을 이어서 이발을 하고 복어 요리를 함에도 ‘돈을 버는 이유’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맛있는 최고의 복요리를 대접’하는데도 식당을 하는 이유를 두고 사는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 이고 그 장인정신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빵을 만들어도 평생을 정말 맛있는 찐빵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 노력이 가업을 이어간다고 했을때, 별볼일 없어 보일지 모르는 찐빵에도 무언가 다른 노하우가 생길 것이고, 그것이 곧 산업화 시대의 경쟁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쁘게 말하면 진득하게 무언가 열심히 하지 않고, 뭐가 좋다하면 쫙 몰리고 뭐가 좋다하면 다시 그쪽으로 몰리는 정말 약은 모습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좋지 않은 이야기들을 많이하다. 특히 본인들이 보수적입네 하는 분들이(그렇다고 그들이 진정한 보수는 아닌 것 같지만) 많이들 그런 것 같다. 일본이 그래서 성공하고 우리나라는 그래서 안된다고.
그러나,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그러한 성품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류에 민감한 우리의 국민성이 가젯은 어느 누구 보다 빠르게 만드는 기업을 만들어 냈고, 오늘날 그래도 IT강국입네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일본의 장인정신이 산업화에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큰 힘을 발휘 했지만 앞으로 100년는 또 모르는 일이 아닐까 하는 성급한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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