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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건강 정보 사업이 될까?
Sep 7th
인터넷 사업을 준비 하려는 분들이 한번 쯤 생각 해 볼만한 사업 분야가 건강 정보 분야 입니다.
전문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아무나 진입하기가 어렵고.. 생활 속에서 건강 정보는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또, 국내 인터넷 업체 중에 건강 정보 사이트로 미국 WebMD 같은 회사가 없다는 점이 또한 매력적으로 생각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WebMD 같은 회사가 아직 없을까요? 사실 저도 전 직장이 관련 업계여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사실 소비자 Segmentation 조사 이런 것을 해보면 35+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의 제 1의 관심사가 건강 아니면 자녀 교육 이 두 가지 주제임은 분명한데.. 건강 관련 인터넷 사업은 왜 안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한 것 같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OECD에서 1인당 의사 상담 회수를 비교한 데이터 입니다. 한국은 1인당 거의 년12회 (월1회) 가까이 의사의 상담을 받습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년4회 (분기1회) 정도 의사 상담을 받을 뿐입니다.

(자료: OECD Health Data )
다들 아시겠지만.. 의료 보험 제도 차이에서 발생한 결과 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한 것은 미국은 의료 비용이 비싸고.. 그 결과 의사 만나서 상담 받는게 무척 어렵고.. 그러다 보니.. 왠만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혼자 공부할 수 밖에요. 그 결과 인터넷 정보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이 기회가 있는 건 당연한 결과 일 것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조금만 아파도 집 앞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으면 그만 입니다. 인터넷 보다 집 앞 의사 선생님이 훨신 가까운 것이지요.
열심히 건강 정보 서비스를 준비 하시는 분들에게 찬물 뿌리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건강 정보 서비스는 가장 성공 가능성이 낮은 인터넷 사업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격 진료와 같은 그 주변의 사업들도 비슷한 처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의 네티즌은 건강에는 관심이 없나?
Jan 15th
40대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당신의 가장 큰 관심사가 어디있냐고 물으면 크게 3가지가 꼽힐 것입니다.
1. 돈
2. 자녀 교육
3. 건강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많은 고민 중 대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위의 세가지 주제이겠지요.
그런데 참 신기한건 우리 생활 속으로 그렇게 깁숙하게 들어와 있는 인터넷이 위 세가지 주제에 자녀교육과 건강과 관련해서는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돈과 관련된 부분은 워낙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관심이 있는 부분이라 많은 정보가 올라오고 있지요. 물론 인터넷의 보급이 10대 20대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10대 20대의 관심사가 우선이 됨은 당연한 일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 중 많은 부분을 40대 이상의 어른들이 차지 하고 있습니다.
요즘 직장의 차장님 부장님이 인터넷 못하시는 거 보셨습니까?
그런데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2번째 3번째를 차지 하고 있는 자녀교육과 건강은 우리나라 인터넷은 어찌 그리 관심이 없을까요? 관련한 광고주도 많고 쓸 이야기 할 이야기도 많을텐데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건강은 정보가 무척이나 많이 필요한 주제 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인터넷은 정말 건강에 무관심 하지요.
얼마나 우리나라 인터넷 업체에서 관심이 없는 지 간단히 보여 드릴까요? 우리나라 대표 포탈 3군데의 서비스 리스트를 찾아 보았습니다.
야후

어디도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없습니다.
물론 99년 2000년 인터넷 초창기에는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들이 모두들 있었습니다. 그러던 포탈들이 언제부터인가 하나씩 건강 프러퍼티를 문을 닫더군요. 인터넷 초창기에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같이 건강에 관심있어할 만한 연령대의 사용자 층이 절대 부족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포탈들은 예전의 아픈 추억만을 떠올리며, 건강과 관련된 무엇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건강’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보면 새로운 블루오션 아닐까요? SNS도 좋고 동영상도 좋은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에게 더 필요한 건 ‘건강’과 관련된 것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자녁 교육도 좋은 주제가 될 수 있겠지요…
아래 미국의 주요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캡처와 링크를 겸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아주 유명한 WebMD (예전에 그유명한 James Clark이 만든healtheon 이라는 업체와 합병을 하였죠.)

Mayo hospital에서 운영하는 MayoClinic

Harvard medical school 이 partner로 있는 inteli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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