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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 검색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Relevancy
Sep 12th
제 이름은 About page에서도 밝혔지만 ‘정준’ 입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이 블로그 주인장이 정준 이라는 사실은 위의 about page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Google에 ‘정준‘이라고 쿼리를 넣으면 제 블로그가 6번째 순위로 나온 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건 아래 이미지에서도 보시다 싶이 ‘title’ 에도 ‘정준’이라는 쿼리는 매치되지 않았고 심지어 description에도 ‘정준’이라는 쿼리는 match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검색 순위는 6번째 입니다. 도데체 어찌된 일일까요?
흔히 어떤 검색 결과가 Relevant하다고 하면 Keyword match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SRP에서는 어디에도 query와 match되는 keywords가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이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는 대략 파악이 되긴 하였습니다. 명승은, 김동신.. 등등 몇몇 블로거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금방 알 수 있듯이, 블로그 정보를 운영자 이름 등의 meta data들과 함께 넣었고, 이 데이터를 boost를 한 모양입니다. 그 meta data에 블로그 운영자 이름에 ‘정준’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고 그래서 나온 듯 합니다. 뭐 구글의 랭킹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 검색 결과는 좋은 결과 일까요? 아니면 나쁜 검색 결과 일까요? 참 어려운 대목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웃기는 검색 결과 입니다. keywords가 match가 안되서 어디에도 bolding이 되지 않았고, 사람들이 왜 이 검색 결과가 ‘정준’이라는 쿼리에 나왔는지 알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메다데이타에서 match가 되었다면 어딘가에 match된 meta data를 보여 줘야 한다는 것이 제 기본 주장이긴 합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쨌든 영화배우 정준이나, 골프선수 정준이 아닌 JMIRROR on Blog를 운영 하는 ‘정준’을 찾는 사람에게는 무지 좋은 검색 결과임이 틀림 없습니다. 적어도 한글처리가 잘 못되서 ‘정준하’ 관련 기사나 ‘정준호’ 관련 사이트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훨신 나은 검색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검색 결과가 Relevant하다 하지 않다는 말을 검색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이야기 합니다. 과연 Relevant의 본 의미는 무엇일까요? Relevant는 Keyword match와는 동의어가 아님은 분명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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