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to the crazy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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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클릭스(adclix) 거절당하다.
Apr 2nd
Daum의 adclix가 오픈 베타를 시작하고, 좋은 후기가 많이 올라오기에 지금 붙여놓은 Google Adsense를 빼고 Adclix로 바꿀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신청을 했지요.
그런데 결과는 전 Adclix 를 달 수 없답니다. 이유는 다른 광고를 달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흠..
그러면, 신청 하기 전에.. adsence를 빼 놓고 심사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좀 이상한데요. 많은 분들이 벌써 adsense 서비스를 받고 있고, adclix로 옮겨 가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adsense를 지금 달고 있다는 이유로 거절 하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우선, 중복해서 광고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하는 것도 완전히 이해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승인을 해주고 후에 같이 달면 안된다고 하면 될텐데.. 거절을 한 이유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둘을 비교할까봐 걱정이 되서 일까요? Google adsense보다 Daum adclix가 자신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어차피 구글 광고이니 구글이랑 계약 할 때 기존 adsense 고객은 달아 주지 말라고 계약이 되있는 것일가요?
혹시 관계 되시는 분이 보신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거절 당하고 보니.. 다시 신청 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다음 Adclix에서 보내 준 메일 내용입니다.
야구의 타율과 Internet Business
Sep 20th
야구에서 타율이 3할2푼인 타자는 정말 강타자라고 부릅니다. 한팀에 한명 있을까 말까하는 타자죠. 반면 타율 2할 7푼이면 그냥 그런 3번 4번 5번 클린업 트리오에는 절대 들어오기 힘든 그냥 아주 평범한 타자 입니다.
이둘의 차이는 무었을까요? 3할 2푼과 2할 7푼은 불과 5푼 차이입니다. 100번 타석에 들어서서 평균적으로 안타를 32번 치는 타자가 3할 2푼의 강타자고 27번 치는 타자는 2할 7푼의 아주 평범한 타자지요. 그럼 강타자와 평범한 타자는 100번의 타석에서 누가 5번의 안타를 더 치느냐의 문제입니다. 20타석에서 한번, 한게임에 평균 4-5번 타석에 들어선다고 했을때, 4게임을 치루어야 한번 안타를 더 치는 정도지요. 우리가 그 타자의 타율을 보고서는 아무리 야구게임을 열심히 봐도 2할 7푼의 타자와 3할 2푼의 타자를 구분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3할 2푼의 타자는 최고의 대우에 팀 내에 없어서는 안될 타자로 꼽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Internet Business에 적용시켜 봅시다. (일반적인 사업도 마찬가지 겠지요) 인터넷의 강자라고 하면 미국에서 구글, 한국에서 네이버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사실 야후나 다음, 엠파스 들이 그 강자와 경쟁하고 있는 상대 들이죠. 사실 이들은 언뜻보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나 엠파스에서 검색을 하나 검색 결과는 대충 비슷해 보입니다. 또, 검색말고 다른 서비스들도 그렇지요. 그런데 어떻게 네이버는 70%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게 되었고, 오늘 기준 시가총액으로 NHN은 4조 7천억, 반면 엠파스는 1천 3백억이 되었을까요? 한두배도 아닌 40배에 가까운 차이입니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3할 2푼과 2할 7푼의 논리가 적용 될 것 같습니다. NHN은 꾸준히 3할 2푼의 성공을 거두고 있었고, 야후코리아는 2할 7푼, 엠파스는 2할 5푼을 치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2할 5푼이라고 해봐야 100번 타석에서 7번, 15게임에 안타 한번 차이입니다.) 플레이는 계속 할 수 있으나 7번이나 8번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타자가 되버린 거죠.
더 안타까운 건, 이들은 홈런을 바라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방이면 끝날텐데 그 한방이 무었일까? 에 몰두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때로는 결정적인 홈런 한방이 경기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3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만루홈런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 수 있죠. 그러나 안타까운건, 2할 5푼 타자들만 있는 팀은 만루를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더 안타까운건 이놈의 비지니스는 단기전이 아니라 일년에 126게임을 뛰어야 하는 페넌트레이스라는 것입니다.
진짜 그들도 강타자가 되기위해서는 3할 2푼의 타율과 4할의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뛰어난 선구안과 인내심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홈런 칠 체력과 선구안도 없는 평범한 타자가 홈런만 노리고 방망이를 휘둘르다가는 2할 7푼 하는 타율도 2할대 이하 (절대 앞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타자가 되 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Daum’관련된 sbs기사와 그 반응을 보면서..
Aug 28th
우선 ‘바다이야기’ 관련된 최근의 언론의 반응을 보면서, 또 저런다 또 저런다 싶었다. 아니 대한민국 국민이면 반년 전에도 누구나 ‘저놈의 성인PC방은 도데체 뭐길래 저렇게 많이 생기나?’, ‘우리나라가 도박이 허용됬나?’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했을 것이다. 그러나 언론은 조용했다. 기자들은 자가용만 타고 다녀서 길거리에 뭔일이 있는지 모르는건지.. 기사 함 내봄직 하다 싶었는데 기사 하나 안나왔다. 노대통령은 ‘도둑 맞으려니까 개도 안 짖는다’고 했는데, 진짜 개도 안짖었다.
그러던 언론이 난리 났다. 지겨워서 뉴스 보기가 싫다. ‘바다이야기’ 소리에 뭔 난리 굿이다. 며칠째 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들은 오버를 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길거리에 널린 특종을 못잡더니 이제 오버해서 관련 특종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Daum Commerce’관련된 sbs 단독 보도가 그 대표적인 예인 것 같다.
관련 기사 내용을 yoda님의 글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고 인터넷을 통해서 해당 기사를 봤다. 그 덕분에 다음과 다음커머스의 주가는 오늘 장 시작과 더불어 다음은 -7% 다음커머스는 -12%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를 제기 하고 싶은 내용은
첫번째, sbs에서 제기한 내용이 사실이냐는 것이다. 다음의 (1) 로비, (2) 분식회계, (3) 비자금 조성 세가지 문제를 지적하였는데, 우선 검찰이 기소 하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사실인 것 처럼 보도 했다는 점이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나, 상품권 업체 모두에게 지난주 검찰은 출국금지를 신청하였고, 아직 소환조사가 금주 말 경에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그것뿐이다. 조사를 위해서 압수수색 영장이 발급 되었을 수도 있고, 조사 결과 진실일 수도 단지 의혹일 수도 있다. 그런 사실을 SBS는 특종 잡았다는 듯이 단독 보도를 강조하며, 8시 뉴스 첫소식으로 전하였다. 그런데, 단지 의혹일 뿐이라면 sbs는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다른 업체를 잘못알고 그러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싸~ 모 업체가 뉴스에서 이야기한 딱 그업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두번째, 이렇게 단독 보도를 할 것이라면 최소한 사실 확인 취재는 해보고 보도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 기사 내용을 보면 단지 압수수색영장 내용만을 보도하고 있다. 사실 보도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없다. 이런 성의 없는 기사 덕분에 Daum은 아주 치명적인 이미지 회손이 되고 말았다.
오마이뉴스를 IHT에 서비스 하면서 IHT 편집장이 이야기 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Not all eyewitnesses are journalists. But all journalism starts with eyewitnesses, or should’ 모든 사건의 목격이 언론인에 의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목격에서 부터 시작 되어야 합니다.
공중파 언론의 사회적인 힘과 여파를 그들이 모르진 않을텐데, 과연 그들은 목격 혹은 목격을 한 사람에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묻고 싶다. 그들은 과연 우리 사회의 믿을 수 있는 언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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