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to the crazy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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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너무 하셨습니다. blog.hani
Apr 1st
뒷북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가 열심히 구독하는 블로그 중에서 박노자 교수가 집필하는 ‘박노자 글방’ 이라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한겨레신문사가 운영하는 hani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RSS리더기에 갔다가 ‘박노자 글방’ 옆에 [!] RSS 수집 에러가 뜨지 않습니까? 그래서 링크 타고 들어가 봤더니.. 흠.. 어찌된 영문인지 엉뚱한 페이지로 가더군요..
그래서
hani에 들어가서 박노자 글방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박노자 글방이 잘 살아 있더군요. 어찌된 영문인지 봤더니..
OTL
블로그 도메인과 RSS 주소가 모두 바뀌었더군요..
뭐 설치형 블로그도 아니고. 개인 홈페이지도 아니고.. 소위 서비스형 블로그가 도메인을 맘대로 바꾸고.. 사실 바꾸는 것까지는 이해 합니다. 그런데,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들도 도메인 바꿀 때 잊지 않는 포워딩 조차도 해 놓지 않았더군요.
이건 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RSS를 제공해주질 말던가 ㅡ,.ㅡ
어쨌든 hani 블로그 구독 하시던 분들 도메인 바뀌었으니. 확인 하시고 RSS 주소 수정해 주셔야 될 듯합니다. 언제 고쳐질지 모르니 ㅡ,.ㅡ
앞부분만 바꿔 주시면 됩니다.
—————————————–
덧, 한겨레 블로그 사용 하시는 분이 불만을 말씀하시기 시작했군요.. 언제쯤 hani는 대책을 내 놓을가요? 혹시 hani의 만우절 행사?
덧2, 위에 링크 (아래 트랙백) 해 드린 ‘가는 이’님의 글.. 그 글에 달린 덧글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한겨레 독자 분들은 마음이 많이 너그러우신 듯 합니다. 정말 행복한 한겨레입니다.
덧3, 이젠 포워딩 되고 있습니다. ^^; 다행이네요.
추천 블로그 (인터넷 산업과 연관 산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을 위한)
Mar 21st
많이들 구독해서 보시는 블로그는 제외하고, HANRSS 구독자수 100명 이하의 블로그 중에서 영문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구독해 보시면 정말 좋을 만한 블로그 몇군데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Hitwise Intelligence 입니다.
미국, 영국, 호주 등의 인터넷 통계 자료들을 분석해서 올려 주는 블로그 입니다. 원래 통계 분석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인 듯 한데. 정말 재미있고 좋은 자료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우선 그래프와 우리가 많이 들어본 사이트 URL이 나오기 때문에 영어의 압박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두번째는 Search Engine Watch Blog 입니다.
ClickZ Network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인데.. Search 업계 관련 소식이 무지 빠릅니다. Yahoo inc, Google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구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제목을 보고나면 사전을 찾아서라도 읽고 싶은 기사들이 많이 등장 합니다. 사실 이 블로그는 나머지 두 블로그 보다는 많은 분들이 구독해 보시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Online Journalism Review 입니다.
영어의 압박이 무지 많이 오긴 하지만, 온라인저널리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구독을 권장해 드립니다. 영어 공부 한다 생각하고 보시면 조금은 깊이 있는 이야기 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우리가 흔히 남가주대학이라고 부르는 USC의 School for Communication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세 블로그 모두 어찌보면 저만 구독해 보고 싶은 ^^; 블로그 이기도 하지만 (좋은 블로깅 꺼리를 제공해 주는 정보 source 입니다.) 뭐.. 나눠야 커지는거 아니겠습니까 ㅋ
흠.. 이들 블로그에 올라온 정보를 공유해 주실 때는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꼭 정보 source는 밝혀 주세요.
엇.. 좋은 댓글들이 스팸으로 ㅡ,.ㅡ
Feb 14th
죄송합니다.
사실 조금전까지만 해도 몰랐던 사실인데요. 전 스팸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Spam Karma 2 라는 훌륭한 스팸 막아주는 plug-in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가 스팸이 아닌 글들을 스팸으로 처리 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오늘에야 알고 2달치 스팸들을 쫙 보고 주신 소중한 답글/트랙백을 오늘에야 살려놓았습니다. astraea님께서 말씀 안해주셨다면 한동안 계속 모를뻔 했습니다.
뒤늦게라도 알게되서 다행이고요.. 앞으로는 종종 체크해서 소중한 답글과 트랙백글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Y!KR 웹검색 내 블로그에서만 검색하기 – 네이버와 비교
Feb 12th
Y!KR에서 웹서치 내에 블로그에서만 검색하기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야후! 블로그 뿐만 아니라, 모든 블로그를 검색 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웹서치 내의 블로그 검색(네이버는 외부 블로그 검색을 블로그 검색에 넣었다가 웹검색에 넣었다가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과 야후!KR 웹서치 내의 블로그 검색을 간단하게 비교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비교 기준은 RCFP (Relevance, Comprehensiveness, Freshness, Presentation)를 살펴 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길게 쭉 써보아야.. 진짜 차이를 알 수 있지만, 몇가지 방법에 의해서, 특징적인 것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Relevance
사실 이건 우선은 지극히 주관적 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공감 갈 수 있는 몇가지 키워드로 점검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Y!KR 블로그 검색 Win
두가지 쿼리를 넣어 보았습니다.
(1) WordPress 통계 Plugin: 네어버 검색 VS 야후!KR 검색
(2) 프리즌브레이크 시즌2: 네이버 검색 VS 야후!KR 검색
그 밖에도 여러 검색어를 비교해 보았으나, 결과 수준은 위 두 검색어에서 보듯이 야후!KR Win 입니다.
대략 보셔서 알겠지만, 쉽게 비교 됩니다. 다른 검색어들도 동시에 비교 해 보시기 바랍니다.
2. Comprehensiveness
아마도 Comprehensiveness에서 네이버가 야후!의 기술력을 못따라 오는 듯 합니다. 검색되는 량이 차이가 나다보니, 좋은 검색 Ranking을(Relevancy 높은 검색결과) 주기 힘든 듯 합니다.
아까 두가지 검색어 검색 결과 량을 비교해 볼까요?
(1) WordPress 통계 Plugin: 네이버: 547건, 야후: 1,240건
(2)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네이버: 573건, 야후: 47,500건
물론 토큰 2개 이상의 검색어의 경우에는 형태소 분석을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따라, 또 쿼리 규칙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따라 검색결과로 나오는 양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토큰 하나짜리 검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WordPress: 네이버 1,796건(블로그 검색 3,530건+웹검색 내 블로그 검색 1,796건 = 5,326건) , 야후: 80,700,000건
WordPress 같은 검색어는 네이버랑 친하지 않은 검색어 인 것 같아서 네이버랑 친해보이는 ‘김태희’로 비교 해보겠습니다.
(2) 김태희: 네이버 92,137건 , 야후: 356,000건
흠 조금 불공평 한 것도 같아 네이버 블로그 검색까지 포함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김태희: 네이버 블로그 검색: 31,165, + 네이버 블로그 웹검색: 92,137 VS 야후 356,000
대략 결론 났습니다. Comprehensiveness 측면에서도 야후!KR 블로그 검색 Win!
3. Freshness
이건 조금 쉽습니다. 제가 어제 올린 블로그 포스트가 검색 되는지 않되는지를 검색해 보면 되겠군요.
어제, 제가 ‘자만과 겸손…’ 이라는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이 글 중에서, 다른 글이랑 똑같이 쓰지 않았을 법한 문장을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줄에 있는 “내가 옳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내가 알고, “라는 문장입니다.
우선 네이버 검색 결과 없습니다. 야후!KR 블로그 검색은 놀랍게도 바로 그 글이 검색 결과에 나옵니다.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박지성 2호골 동영상’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웹서치 블로그 검색은 작년 아스날전 동영상이 검색되서 나오더군요. 야후!KR 웹서치 블로그 검색은 지난주말 찰튼전 내용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통검에서는 네이버에서도 나오겠지요. 다만 블로그 검색 비교만 했을때)
Freshness에서도 Y!KR Win!
4. Presentation
이건 제가 평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이건 개인적인 사견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만 둘 모두가 대동소이 하다는 점. 다만 네이버 웹서치 블로그 검색에서는 본문중 이미지를 썸네일로 보여 주는 것이 조금 다릅니다.
전반적으로 검색의 퀄리티는 Y!KR 웹서치 블로그 검색이 월등하게 뛰어납니다.
야후!에서 조용히 좋은 서비스를 오픈 했네요.
다만 그래도 많은 Human Touch에 의한 검색 키워드에 에디팅된 테마는 어느 누구도 따라가지 못한다는거 ㅡ,.ㅡ 그리고,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에 중독 되어 있다는거, 결국 블로그 검색만으로 어떻게 네이버를 흔들 수는 없다는거.. 이건 명백한 사실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 검색이 하나 둘씩 생기게 되면 네이버의 Human Touch에 의한 아성도 위협 당할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덧1) 아이참, 또 네이버가 외부 블로그 검색을 웹검색에서 블로그 검색으로 넣었네요.. 맨날 바뀌네.. ㅡ,.ㅡ 어쨌든 큰 차이 없음.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를 다녀와서
Feb 3rd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오신 분들은 올블로그에서 자주 뵙던 아이디의 분들이 꽤 계셨구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되셔서 처음 듣는 아이디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제가 네이버는 너무 안보나 봅니다. ㅡ,.ㅡ
첫 느낌은 예상을 깨지 않고 무척 formal하다는 느낌. 발표자료도 무척 많이 준비 해 오셨고, 저녁 식사도 신경써서 준비 하시고, 떠나는 우리들의 손에 쥐여준 선물도 푸짐했습니다. 하지만 열정이 넘쳐 보인다기 보다는, 인터넷 기업도 대기업 냄새가 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Season 2 소개 시간에 들었던 느낌도 준비하는 것 하나하나가 정말 꼼꼼하게 준비를 했고, 많은 사람들, 그리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투입이 되서 치밀하게 준비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느 하나 새로운 것이 없었으며, 눈길을 확끄는 재미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남들이 한 것들을 조금 더 잘, 조금 더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람TM님이 줄기차게 이야기 했던, 네이버 블로그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일반인(기술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저작도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구나 하는 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누구나 편하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주는 일이 무엇보다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엇을 위해서, 왜, 라는 부분에 의문이 갈 뿐입니다.
행사 분위기 때문에 절대 물어볼 수 없었던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RSS를 Full text로 내 보낼 것인지 요약글로 내보낼 것인지는 유저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그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면서도, 얼마나 대단한 기술과 검토가 필요하길래 아직도 요약글 만 제공 할 수 있게 해 놓았는지, 또, 자신의 글을 어떤 형태로 퍼가게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글을 쓴 사람이 해 주게 하였다고 하지만 굳이 왜 전체글 퍼가기가 Default인지. (그렇게 default 외에 바꾸는 것을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이 어떻게 퍼가게 되는지도 신경을 못쓰는 사람들에게 굳이 default를 전체글 퍼가기로 해놓았는지) 그리고, 블로거를 이렇게 모아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왜 블로그에서 일어나고 있는 논쟁에는 참여하지 않는지..이런 질문들은 속시원하게 물어볼 수 있는 자리는 절대 아니였습니다. (그런 것 같아서 메일로 그러면 안간다고 이야기도 했었는데 ㅡ,.ㅡ 아니라고 했으면서 흠…)
시즌2를 통해서 올블에서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좋지 않은 글들이 올라 오는 것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이람 TM님은 이야기 하였지만, 주요 핵심 쟁점은 시즌2 에피소드 1,2,3,4를 통해서 충분히 해결 할 것이다는 늬양스의 답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올블에는 네이버에 대한 좋은 이야기 보다 그렇지 않은 이야기가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팀이 무엇인가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A를 잘못했다고 하고, 그게 사실이면, 어쨌든 A를 고칠 것이고, B도 C도 D도 고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웹표준을 지켜야 한다고 미치도록 주장하면, 그 주장이 맞는지 틀린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여론도 한번 살피고 그리고 판단을 해서 웹표준을 지킬 수는 있을지 몰라도, 웹표준의 철학을 보고, 웹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남들보다 앞서 웹표준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회사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는 MS 70%를 넘기는 거대 포탈이 되었으며, 조선일보의 매출을 뛰어 넘는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 만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누가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그런 일들을 하지 않고 많은 기업들이 돈을 벌어가는 사회가 ,안타깝지만, 우리 대한민국 사회일지도 모릅니다. 네이버는 그런 기업 중에 하나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나 과연 이런 바램이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네이버를 넘는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도 갖게 되는 군요.
오늘 느낀 네이버는 Apple이나 Google은 아닙니다. 또, 다른 의미에서 MS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앞으로도 네이버가 계속 그럴 것이다는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apple, google, MS 같은 기업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Allblog Top 100 Bloger ^^’//
Jan 11th
‘JMIRROR on Blog’가 allblog Top 100 블로거에 뽑혔다고 합니다. ^^’//
상위권은 아니지만
하반기 Top 100 블로거와 2006년 총결선 Top 100 블로거 그리고 한달이 넘은 요즘도 답글을 달아 주시는 글.. ‘우리나라 프로그래머는 왜 프로그래밍 경력이 10년 미만일까?‘ 가 2006 총결산 Top 100 포스트에도 선정되었습니다.
# 2006 총결산 TOP100 블로거
# 2006 총결산 TOP100 포스트
# 2006 하반기 TOP100 블로거
정말 2006년 하반기는 블로그 덕분에 좋은 추억이 많았습니다. 못쓰는 글이고, 짧은 지식과, 짧은 소견이었지만, 제 생각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 아직도 유명한 블로그는 아니지만 지금보다 훨씬 적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와서 보시던 시절, 문뜩 떠오른 생각으로 올린 포스트 덕분에 Open Web2Con을 준비할 수 있었고, 열정이 넘치는 분들과 좋은 만남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ㅋㅋ 하위권 Top 100 블로거지만, 너무 너무 기분이 좋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변변치 않은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블로깅을 하지 않을까?
Jan 8th
이 사회의 많은 직업 중에서 글을 쓰고, 출판(사람들에게 공개 함)해서 평가를 받는 직종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소설을 쓰고, 시를 쓰고, 시나리오를 쓰고, 수필을 쓰는 소위 작가 분들이 계실 테구요.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에 기사라는 이름으로 세상 일을 전달해 주고 여론을 형성해 주시는 기자 분들이 계시구요. 또, 기업에 대한 사업 내용을 분석하고, 재무 상황을 분석하여 투자자들을 도와 주는 애널리스트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두들 ‘글’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의 생각을 움직이고, 돈의 흐름을 움직이는 분들입니다. 이 세 직군을 직접적으로 비교 하는 일은 터무니 없는 일임은 분명하고, 또 같은 선상에서 이야기 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자기 이름을 걸고 글을 쓰고 계시는 분들이고, 글로써 평가 받는 분들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점은 작가 분들 중에서는 블로깅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고, 기자 분들 중에서는 꽤 많은 블로거 들이 계시는데, 유독 애널리스트 분들 중에서 블로깅을 활발 하게 하시는 분을 아직 저는 뵙지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블로그를 가서 보진 않았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아직은 뵙지 못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애널리스트 분들도 (물론 다루는 정도가 민간한 부분도 있겠지만, 사실 기자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깅을 통해서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담지 못한 부분들, 또 애널리스트 리포트롤 언급하기에는 사안이 너무 주관적이거나,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부분들을 또, 이미 출판된 애널리스트 리포트의 버전업 되는 부분들을 블로그라는 툴을 활용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아직 그러시는 분은 없는 것 같네요. (적어도 인터넷 인더스트리를 커리버리지로 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동인이 있을 듯 한데요.)
2007년에는 애널리스트 일을 하시는 분 중에서도 ‘그만’님이나 ‘떡이떡이’님, 이정환 기자님, 최진순 기자님 같은 멋진 블로거의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
(혹시, 애널리스트가 블로깅을 할 수 없는 이유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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