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to the crazy ones
Movie
광식이 동생 광태 ★★★☆
Nov 28th

1. 유쾌하다.
2. 딱 나랑 내동생 같다. ㅋㅋ
3. 남자의 심리를 나름 잘 반영한 것 같다.
광태 같은 남자라면, 여친이랑 가서 보기는 힘들겠구, 광식이 같은 남자라도 여친이랑 가서 보기 힘들 것 같다. (뭐 이유는 다르지만 ㅋ)
이 영화를 본 여자 분들이 오해 하지 말아야 할 건, 남자는 광식이와 광태의 짬뽕은 확실한데, 광식이랑 광태의 짬뽕이 다니엘 헨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
날 미치게 하는 남자 ★★★☆
Oct 20th

1. 영화를 보았다는 것 자체가 좋았고 (얼마만에 평일 낮에 본 영화란 말인가)
2. 유쾌해서 좋았고
3. 드루 베리모어가 이뻐서 좋았다.
로맨틱 코메디를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꼭 볼 만한 영화.
이런 저런 감상평을 보면 ‘정말 미국적인 그래서 공감하기 어려운’ 영화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정서가 어느덧 미국적으로 변한 건지.. 아님 야구를 좋아해서인지..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남자가 한는 말들이 너무 웃겨서 배꼽이 빠졌는데.. 웃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던 건 사실.
그런데 어쩌면 그 사람들은 야구를 몰라서 야구 팬이 아니라서 웃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실 MLB를 전혀 안본다면, BK를 모른다면, 정말 재미 없는 영화 일 것 같다. 그러나, 야구 팬이라면 또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고 후회는 안할 영화.
어쨌든 난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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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예상할 수 있겠지만 평론가들의 평은 별루 안좋다.
(아마 세개 반 준 이성욱씨는 야구 팬이 분명하다.ㅋㅋ)
김봉석 엽기적이지 않아도 재미있는 패럴리 형제의 코미디 ★★★
박평식 필드가 좋다네. 이제야 화장실을 탈출한 패럴리 형제 ★★★
유지나 미국적인, 너무도 미국적인 야구강정 ★★☆
이성욱 윈-윈 러브스토리의 실용적이고 이상적인 공식 ★★★☆
신데렐라맨 (Cinderella man) ★★★★
Sep 18th

우리 과장님이 늘 내가 과장이 심하다 해서 이번에는 별 네개다. 사실 별 다섯개 주고 싶다. 난 정말 단순 한가 보다. 영화가 감동적이고 좋으면 다 별 다섯개다.
144분이라는 오랫만에 본 정말 긴 영화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고 본 영화다. 그것 하나 만으로 충분히 별 다섯개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영화는 느끼는 바도 있었다. 감동도 있었고.. 그런데 별 다섯개를 안주면 넘 인색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과장님 왈 일생 일대의 정말 대작 아님 별 다섯개가 아니라는 이야기에 그냥 별 네개다. 별 다섯개는 일년 후에 다시함 보고 또 감동을 받으면 다시 줄란다.
진념.. 그리고 가족 애 난 이런거 좋다. 내 삶도 반성해 보기도 한다. 사실이지, 영화를 보면서 교훈을 얻을 수도 있는거다.
그러나 역시나 우리의 평론가들은 ㅋㅋ 별 세개를 넘지 않는다. 난 그래서 평론가들이 별 4개 이상 준 영화는 의심하고 본다. 그들은 우리가 잼있어하는 영화에는 별 3개 이하를 우리가 지루해하는 영화에는 별 4개 이상을 주기 때문이다. ㅎㅎ
-. 이성욱: 죽을 것 같은 절망을 여유로 맞서라는 말씀 ★★★
-. 박평식: ‘록키’의 선배 주먹도 피눈물을 흘렸구나 ★★★
이들은 왜 이런 평을 주었을까 아직 난 이해 안된다.
뷰티플마인드와 글래디에이터가 잼있었다면 꼭 보기 바란다. (극장전 이나, 강원도의 힘이 진심으로 잼있었다면.. 이 영화 안봐도 된다.)
ROBOTS ★★★★★
Jul 31st
ROBOTS ★★★★★
최근 2-3년 동안 본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
뭐.. 내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겠지만, 아이디어.. 묘사.. 스토리.. 모든 면에서 아주 전문가적이진 못한 나에게는 최고의 영화였다.
사실 지난 목요일날 본 영화 아일랜드를 최고의 영화라구 글을 쓸라구 맘먹구 있었는데.. 아일랜드 보다 훨~~~ 잼있다.
예매율은 ‘친절한 금자씨’ 58%, ‘아일랜드’ 19%, 에 이어 한참 떨아지는 7.9%로 3등이지만.. 음 지금 개봉한 영화 중에서 잴 잼있는 영화라구 이야기 하고 싶다.
뭐.. 로봇이 감정이 있고, 또 사람처럼 나이먹구 자라고.. 하지만.. 그리고 그렇게 나이 먹다가 어떻게 죽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또, 너무 가정을 중요시 해서 유치하다느니, 어떤 사상도 없느니.. 완전 할라우드 어쩌구니.. 뭐 이런 비판들을 해댈 수도 있지만, 이런 골치 아픈 생각은 이런 영화를 볼 때 잠시 접어 두어도 좋을 것 같다.
-역시나 잠시 찾아본 씨네21의 평론가들은 별표 3개를 넘어가고 있지 못하다.
* 박평식 할리우드 철공소의 기본 메뉴는 볶음과 튀김 ★★★
* 김은형 로봇의 생로병사 묘사는 참신하고 깜찍하다 ★★★
* 유지나 로봇세상을 보고 한수 배우고 즐기려다 마는 허망함 ★★★
영화 로봇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박진감이 있다. 적어도 나는 영화를 보는내내 영화가 제발 끝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 뿐이 었다.
우쨌든 나의 별점은 별 다섯개 만점이고, 나에게는 엄청난 자극이 되는 영화 였다. 어떤 심오한 영화보다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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