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

달리기

오늘이 달리기를 시작한지 딱 한달 되는 날입니다.

1. 7월 23일 부터 8월 22일까지 한달동안 달린 회수는 19회
2. 총 달린 거리는 60.04km
3. 총 소모 칼로리는 대략 5,000 칼로리
4. 평균 속도는 6min/km
5. 최고 속도는 5.5min/km (사실 속도는 매일 매일 열심히 하던 초반에 쭉 오르다가 한번 4일을 쉬고 했더니 6분/km까지 다시 원복해서.. 최근은 5분50초/km 수준입니다.)
6. 평균 달린 거리: 3.16km

달리기 첫날 한 1km 뛰고 숨이 턱까지 올라와 달리다 멈추기를 몇번 거듭한 끝에 3km를 뛰었습니다.
한달이 지난 오늘 3km는 나름 꺼뜬하게 쉬지 않고 뛰고 있습니다. 한참 열흘 정도 쉬지 않고 뛸때는 이런 페이스로 하면 조만간 4km, 5km씩 뛸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었는데…
ㅋㅋ 무리하지 않기로 마음 먹고 하루 3km 조금 넘게 뛰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 작심 삼일 하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난 후 작심3일 3번만 하자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달에 한번 포스팅 하는 이 달리기 포스트를 3번만 쓰자 마음 먹습니다.

오늘도 달리러 나가기전 무척 고민했습니다. 그냥 쉴까? 흠.. TV에서 재미있는 것도 하는데 ㅠㅠ.. 그래도 나가서 뛰고 오니 오늘이 한달 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오늘 비올지도 모르니 쉬자 마음먹었다면, 이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을 겁니다. ㅋ.. 그래서 꾸준한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ㅋㅋ 다음달 달리기 포스트를 쓰기 전에 중요한 다른 포스트를 올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오늘 달리기 포스트 마칩니다.

행복에 대한 나의 생각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을 것이다 기대를 할 수있는 더 많은 경험을 해야 하는 나이지만, 그간의 경험으로 행복을 정의 해봅니다.

1. 행복은 절대 큰 무엇에 있지 않습니다. 하루의 일상 속에서, 서로 주고 받는 따듯한 말 한마디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눈빛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을 구 있습니다.

큰 성공을 해서, 큰 돈을 벌어서,큰 권력을 휘둘러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면 그 건 불행한 인생일 것입니다.

큰 성공과 큰 돈과 큰 권력의 이면에는 무척 어두운 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사는 하루의 일상에 우리의 행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행복은 마음 속에 있을 뿐 객관적으로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성취 했다고, 내가 어떤 소중한 것을 쟁취 했다고 누구에게 보여주고 자랑한다고 행복이 배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소중한 인연이 손상 될 수 있는 위험에 노출 시킬 뿐 입니다.

3.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로또의 행운도, 돈 많은 배우자와의 결혼도, 부자 부모님도 돈은 줄 수 있을 지언정 행복은 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과 행복을 바꾸는 모습을 보면서 개인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많이 다르구나 생각 했습니다.

어제 야근을 하고 조금 늦게 집에들어오니 막 잠들려던 24개월된 우리 공주님 이불 속으로 숨으면서 하는말이 ‘서윤이 숨었어~’ 하면서 까르르 뒤집어 지는 겁니다.  그리고는 영어로 된 동화책을 내밀며 하는말 ‘영어라 못 읽어 아빠가 읽어 줘’ 랍니다. 한글도 읽지 못하는 24개월 아이가 영어라 못 읽는다는 핑게로 집에 들어온 아빠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니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잘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책은 읽어주지 못하고 제가 창작한 이야기를 해 주며 재웠지만, 너무 행복 했습니다.

전 행복한 놈입니다.

변명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책을 가장 많이 읽으셨던 때가 언제이십니까?

저는 아마도 재수 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수를 세보지는 않았지만, 저의 인생을 통틀어서 가장 바쁘게 살았던 때도 재수 할 때였고 가장 책을 많이 있었던 때도 재수 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책도 많이 읽고, 블로그에 글도 많이 쓰고 할 것 같은 것이 일반적으로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이 많으면 보통은 빈둥 빈둥 가쉽성 뉴스를 클릭하거나 쇼핑 사이트를 열심히 보고 있을 확률이 높은 듯 합니다.

공부도 일도 열심히 살 때 뭔가 바쁘게 움직일 때 시간을 쪼개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면 제가 블로그를 소홀히 했던 것도 제가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의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