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addiction)

우리가 중독 되는 것들은 기쁨/즐거움을 주는 것들이다. 의학적으로 기쁨/즐거움이 없는 중독은 있을 수가 없다. 우리가 중독에 쉽게 되는 담배, 술, 도박, 마약 이렇게 써 놓고 보면 세상 필요 없는 것들이지만, 이 것들이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중독이 된다.

중독이 되면 민감성이 감소한다고 한다. 이전에는 적은 자극에도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 그정도 자극에는 기쁨과 즐거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된다. 그리고 급기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함에도 더 큰 자극을 위해서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게 된다. 우린 이 경우 병적인 중독이라고 부른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일 수록 중독에 취약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큰 성공을 거두는 동안 받은 자극은 어마어마해서 그보다 큰 자극이 없으면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성공한 연애인들이 뭐가 부족하다고 도박을 하고 약물 중독이 되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실상은 성공한 연애인들이 받았던 팬들의 큰 사랑이 그 사람을 중독에 취약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물론 현명한 사람이라면 무엇인가에 중독되는 것을 슬기롭게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한다. 일상 속의 작은 일에 감사하고 그 곳에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이유에서라기 보다는 그 것이 평생을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살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비단 성경 말씀이 문제가 아니라 현대 의학이 그걸 증명해 주고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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