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Filed Under (Book, Business, JOON) by jmirror on 27-11-2005 | 1,28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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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열심히 읽은 책이다.

그 유명한 워렌버펫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일본 기자가 책을로 써낸 것이다. 사실 이 기자는 워랜버펫을 직접 만나서 책관련한 인터뷰를 한적도 없다고 한다. 워랜버펫 관련 서적을 우선 읽고 워랜버펫 주변의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듣고 쓴책이라고 하기에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하지만, 일본 사람답게 정말 많은 조사를 하고 쓴 글임은 틀림 없는 것 같고, 나에게는 많은 자극을 주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떠올랐던 일이 있다. 작넌에 매경에서 IR 담당자들 대상으로 진행 됬던 교육에서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었던 사람한테 들었던 교육이다. 그 교육에서 여러번 강조를 했던 사항이 우리 증권사는 회사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식에 관심이 있다. 우리에게는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이 있지 좋은 회사와 나쁜 회사는 없다. 는 점이다. 워랜버팻의 철학과는 정말 다른 말이다. 버펫은 그런 관점이, 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을 왜곡 시켜주고 그런 왜곡이 투자기회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때 교육을 받으면서 정말 좋은 교육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좋은 교육은 맞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의 애널리스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교육이었으니까..) 버펫의 생각과는 많이 다른게 사실 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버펫은 Wall Street 사람들을 혐오한다는 말을 많이 썼고 버펫은 Wall Street이 아닌 Main Street 사람이라고 여러번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그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 장은 Wall Street 사람이었나보다. ㅋ

정말 교과서 같은 이야기 이지만, 진실은 통하고 원칙을 지킬 때 긴 안목의 성공이 있다는 아주 평범 하지만 진짜 맞는 그런 진리를 버펫은 여러번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면에서 매우 좋은 책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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