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드러커가 말하는 사람관리의 4가지 기본 원칙

조직의 경영진(executives)에게 사람관리가 가장 중요한 업무임은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는 업무 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보는 관점이 다르고 사람관리의 방법도 제각각이어서 사람관리에 어떤 원칙을 이야기 하는 것은 성급한 일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터드러커는 2차 대전의 영웅 마샬 장군과 GM의 최고 경영자였던 슬론의 예를 들으면서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람관리의 4가지 원칙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만약 어떤 사람을 자신이 의사결정해서 일을 맡겼는데 그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 그 것은 100% 의사 결정을 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업무 수행을 잘 못한 사람의 잘못도 아니고 사업 환경의 잘못도 아니고 피터의 원칙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그 사람에게 일을 맡긴 자신의 잘못인 것입니다.

 

두번째는, 어떤 일을 누군가에게 맡겼다면 그에 합당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건 율리우스 시저 시절의 대 원칙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그에 합당한 의사 결정 권한을 주지 않는 다면 그 사람에게 어떤 성과를 내리라 기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경영진이 내리는 의사 결정 중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은 사람과 관련된 의사 결정이라는 점입니다.
사람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조직의 역량을 결정하는 의사 결정이고 어떤 다른 의사 결정보다 신중하고 정확히 내려야 하는 의사 결정입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새롭게 영입한 사람은 리스크가 많은 업무나 새로운 업무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리스크가 많고 새로운 업무의 경우에는 기존에 검증되어 있는 사람을 배치 해서 해야 이 업무가 사람 때문인지 아니면 비지니스 자체가 리스크가 많아서인지를 판단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투입된 사람의 경우에는 기존에 충분이 예상 가능한 업무에 배치를 해야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네가지 원칙 모두 우리 주변의 경영진들은 거꾸로 행하는 경우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 우리는 흔히 그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실무 책임자에게 실패의 책임을 묻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많은 경우 업무를 책임지고 맡겼음에도 의사 결정은 꼭 경영진에게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수많은 일들 속에서 정작 가장 중요한 조직 관리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에 진출 할때는 기존 사람 중에는 해당 사업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검증 안된 새로운 사람을 새로운 도메인 경력자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관리, 기본 원칙부터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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