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Continuity Planning (BCP)

흔히 BCP라고 합니다. 번역을 하면 “지속 가능하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 정도겠지요.

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인터넷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BCP는 아주 기본 중의 기본 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이 말라서 편의점가서 물을 사마시려고 했더니, 편의점 직원이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이 급하다고 문을 걸어 잠그고 문 앞에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라고 써놓고 화장실에 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30분 만에 돌아 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겠지요. 또,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백화점의 결제 창구가 붐빈다고 한 시간만 기다리라고 하면 어떨까요?

모두들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이건 그 순간의 문제 만은 아닙니다. 고객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준 것이고, 꽤 심각한 브랜드에 타격을 주는 일 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비즈니스를 하시는 곳 중에서 종종 예고도 없이 접속 불량인 경우가 있습니다. 담당자들에게 물어보면 사연이 다 있습니다.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하거나, 접속이 폭주 해서 그랬다고 하거나. 뭐 그런 변명들이죠. 그런데 그런 일들이 예상 하지 못했던 일들인가요? 해커가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언젠가 공격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또, 평균 10이라고 하더라도 순간적으로는 100도 될 수 있고 1000도 될 수 있습니다. 이걸 예상 못했나요?

모두들 예상은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당하는 거지요. 그리고 사건이 터지면 담당자 문책을 합니다. 그리고 또 그냥 지냅니다. 해커들이 우리 사이트는 공격 안 해주기를 밤마다 기도 하면서.

BCP(Business Continuity Plan)는 그래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하드웨어 업체에 다니는 것도 아니고, IDC에 관계자도 아닙니다.)

아.. BCP를 어떻게 하면 되느냐 궁금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아주 쉽게 설명하면 복수의 데에터센터에 똑같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고 있으면 됩니다. 이쪽이 죽으면 저쪽에서 굴러 갈 수 있도록.. 또 그게 중복 투자라고 생각 드시면, 한 군데는 요즘 유행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다들 아시는 내용을 너무 길게 적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다만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많이 들 장시간 다운타임이 있는 것 같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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