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to the crazy ones
인터넷 건강 정보 사업이 될까?
인터넷 사업을 준비 하려는 분들이 한번 쯤 생각 해 볼만한 사업 분야가 건강 정보 분야 입니다.
전문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아무나 진입하기가 어렵고.. 생활 속에서 건강 정보는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또, 국내 인터넷 업체 중에 건강 정보 사이트로 미국 WebMD 같은 회사가 없다는 점이 또한 매력적으로 생각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WebMD 같은 회사가 아직 없을까요? 사실 저도 전 직장이 관련 업계여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사실 소비자 Segmentation 조사 이런 것을 해보면 35+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의 제 1의 관심사가 건강 아니면 자녀 교육 이 두 가지 주제임은 분명한데.. 건강 관련 인터넷 사업은 왜 안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한 것 같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OECD에서 1인당 의사 상담 회수를 비교한 데이터 입니다. 한국은 1인당 거의 년12회 (월1회) 가까이 의사의 상담을 받습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년4회 (분기1회) 정도 의사 상담을 받을 뿐입니다.

(자료: OECD Health Data )
다들 아시겠지만.. 의료 보험 제도 차이에서 발생한 결과 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한 것은 미국은 의료 비용이 비싸고.. 그 결과 의사 만나서 상담 받는게 무척 어렵고.. 그러다 보니.. 왠만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혼자 공부할 수 밖에요. 그 결과 인터넷 정보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이 기회가 있는 건 당연한 결과 일 것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조금만 아파도 집 앞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으면 그만 입니다. 인터넷 보다 집 앞 의사 선생님이 훨신 가까운 것이지요.
열심히 건강 정보 서비스를 준비 하시는 분들에게 찬물 뿌리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건강 정보 서비스는 가장 성공 가능성이 낮은 인터넷 사업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격 진료와 같은 그 주변의 사업들도 비슷한 처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Print article | This entry was posted by jmirror on September 7, 2009 at 2:45 pm, and is filed under Doing Digital.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post through RSS 2.0.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