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여러면에서 무진장 많지만, 알면서도 매번 깜짝 놀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는 영화나 TV를 보면서 그 내용에 집중하고 그 내용이 재미 없으면 이내 지루해 하지만, 여자들은 남자들이 보지 못하는 재미가 하나 더 있어 보입니다.

다름 아닌, 출연하는 사람들의 ‘옷’, ‘가방’, ‘헤어스타일’ 이런 것들이죠.

사실 저는 한시간의 절반 이상을 앵커의 상반신을 줄곳 보여주는 뉴스를 보면서 그 뉴스 앵커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전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여자 분들은 참 유심히 보시더군요 ㅎㅎ 그리고 제가 생각 하기에 뜬금 없는 맨트를 합니다. 저 옷 진짜 이쁘다. 뭐 이런 ㅡㅡ,

이런 건 동서양의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저도 어제 집에 들어가서 열심히 오바마가 Chicago Grant Park에서 연설 하는 내용을 봤는데요. 미쉘오바마가 어떤 드레스를 입고 나왔는지 전혀 인지 하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보니 파격적이긴 하군요. 오늘 야후! 미국 메인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떴네요.

Michelle Obama’s Election Night Dress

전 어쨌든 남자인가 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