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와 유방

Filed Under (Book) by jmirror on 16-09-2005 | 738 views



저 :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郞)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첨 든건 한 일이주 전 쯤인데 작가 시바 료타로가 사상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한동안 절대 안읽고 있다가.. 얼마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우선 무지 잼있다. 좀 창피하긴 하지만 난, 초한지가 항우와 유방 이야기인지 몰랐다. 초한지를 안읽어봤다는.. 기본 상식이 부족한 ㅎㅎ

어쨌든 지금이라도 항우와 유방에 대해서 알수 있게 됬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세권짜리인데 아직 한권 밖에 안읽었으나… 지금까지 느낌은

1. 유방이 생각 보다 건달이다. 신기하다. 삼국지의 조조가 그랬고 항우와 유방의 유방이 그렇듯이 건달 들이 천하를 통일한다. 정말 멋진 유비나 항우는 결국 조조와 유방에게 결국 자리를 내주고 만다. 그래도 조조는 똑똑하기라도 했는데 이놈의 유방은 아주 텅빈 건달이다. 그래서 잼있다. ㅎㅎ

2. 사람의 그릇은 타고 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유방을 보면서 그생각을 자주 한다. 어떤 사람은 무지 똑똑하고 용맹해도 주군은 될 수 없고 참모나 장수가 제격이며 어떤 사람은 아주 건달이어도 주군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것일까?

3. 이 책을 쓴 '시바 료타로'는 어떤 사람인가? 책은 정말 잘썼고, 역사를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긴 한 것 같은데.. 정말 궁금하다 이사람의 사상적 배경이..

어쨌든 이번 연휴 동안 3권까지 모두 읽을 작정이다.

끝까지 다 읽고 다시 글을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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