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요즘 ‘소통’이라는 단어가 정치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스킬, 소통, 대화’ 모두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이 모두 ‘프리젠테이션 스킬’, ‘말 잘하기’ 등과는 전혀 다른 의미라는 것이죠. 소통은 어느 한방향이 아닌 양방향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설득력 있게 논리적으로 듣는 사람의 오해 없이 잘 이야기 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입니다. 다만 그건 ‘프리젠테이션 스킬’, ‘말 잘하기’ 라고 는 표현 할 수 있을 뿐,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뛰어나도 ‘소통’을 잘 한다 라고 이야기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소통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관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하고 싶은 마음을 꾹참고 듣고 있기만 한다고 소통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소통을 잘 한다는 보장을 해 주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소통과 관용
소통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나의 의견이나 신념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하나의 선은 아님을 인정하는 마음’ 관용(寬容)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일상 생활에서 업무를 하면서 또, 가정에서 가족들과 대화를 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논쟁이 발전적이다는 생각이 들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이야기를 하고 또 해도 힘만 빠질 뿐 내가 왜 이야기를 했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대화를 하자고 해서 대화를 했는데 결과는 전혀 딴 판이나 참 이상한 일입니다.
이 두 상황의 차이는 대화와 논쟁에 임하는 사람들이 ‘관용’의 자세를 가지고 임하였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차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상대방의 의견과 신념을 인정하지 않는데 어떤 대화와 소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는 쌍방 모두가 관용적이어야지 한쪽에만 관용을 요구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 없이는 대화도 없고, 소통도 없고,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없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관용의 힘
관용은 소통을 도와 줄 뿐만 아니라 본인의 발전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이 발전을 한다는 것은 나의 의견과 생각 중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고 다양한 각도의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인데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금 현재의 자기 수준 딱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입학시험을 한번 실패하고 재수를 하던 시절 재수생들이 다니는 입시학원 사회과 선생님께 저는 관용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제가 살아가면서 꼭 한번씩 저를 반성할 때마다 화두가 되는 단어 중의 하나 입니다. 그러고 보면 말도안되는 대학 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전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또 하나의 단어는 소심(素心)입니다. ‘학문의 즐거움‘ 이라는 책에서 배운 단어입니다. 기회가 되면 소심에 대한 저의 생각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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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관용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해 놓은 곳을 몇군데 찾아봤는데… 너무 길게 설명을 해 놨거나, 좀 다르게 설명 된 곳들이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이야기 하는 관용의 의미를 아래 덧붙입니다.
tolerance
The capacity for or the practice of recognizing and respecting the beliefs or practices of others.
(다른 사람들의 신념이나 행동을 이해하고 존중 하는 능력이나 실천)


[...] 않은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하지 않는 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제 소통과 관용에서 이야기 한 것이 딱 이부분 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