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일찍 다 읽어 버렸다. 그냥 술술 읽혀서.. ^^

읽으면서 감동을 받은건 1+3

1.
첫번째는…
영화 이야기를 한다. 아마 나도 본 영화 같은데.. 영화에서 2차 대전전 폴란드 사는 유태인 주인공들은 성지순례가 소원이었단다. 그러나, 성지순례를 갈 신발이 없어서, 집에서 키우는 염소가 아이를 낳을때가 되서, 성지 순례 길에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기타가 없어서 …. 등등 이런 저런 이유로 성지 순례 가는 것을 미뤘단다. 그러던 중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하고, 그 유태인들은 잡혀가서 가스실에 들어가게 되는.. 가스실로 들어가면서 그 주인공들은 ‘신발이 없어도 성지 순례를 갈 수 있었는데 하고 후회를 했단다.

나도 이런 일들이 넘 많은건 아닌지.. 과거의 걱정과 미래의 걱정을 떨치고 하루하루를 잘 살아함에도.. 과연 난 그런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
버려야 할 집착 세가지다. 시간, 돈(재물), 감정 (뒤쪽으로 갈수록 공감이 된다.)

2-1. 시간
우리는 정해진 시간을 산다. 그러나 늘 맘이 급하다. 만약 운명이 정해진 대로 세상이 움직인다면, 하루 먼저 한발을 더가고, 하루 늦게 간다고 해서 무엇이 중요하단 말인가. 버스는 우리가 아무리 맘을 급하게 먹어도 정해진 시간에 출발한다.

2-2 돈(재물)
인도 철학에 중요한 교리 중 하나 인 듯하다. 나의 것이란 무엇인가? 내가 지금 멋진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고 그 자동차가 영원히 내것이 될 수 있겠는가. 내가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있더라도 그 옷이 영원히 나의 옷이 겠는가. 잠시 나에게 머무르는 것 뿐이거늘.. 왜 잠시 머무르는 것들에 우리는 그렇게 집착을 하는 것일까?

2-3 감정
너무 중요한 내용인 듯하다. 누가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화를 낸다. 기다리는 동안 너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건 약속을 어긴 사람이 잘못한 것이지만, 그 사실때문에 기다리면서 내가 악한 감정을 갖게 된다면 좋은 일이 무엇이던가. 그건 내 잘 못인 것이다. 우리는 화를 많이 낸다. 화를 내야 하는 이유 목적도 모르고, 그냥 화를 낸다. 내 욕심때문에 내 스스로를 망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