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토론회 후기

우선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빗길을 뚤고 먼길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open web2con 때는 준비도 힘들었고, 흠.. 이래저래.. 끝나고 나서는 뭔가 홀가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 토론회는 왠지 모르게 조금 기분이 이상하네요. (비가와서 그런가 ㅡ,.ㅡ 우쨌든.. 흠 사실 그 때도 집에 들어와서는 뭔가 아쉬웠었죠.. )

사실 지금까지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제 블로그 포스트를 믿고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분들에게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지, 인사 말씀 하실 때는 많이 배우러 오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었는지.. 그런 생각에 잠이 들기가 힘드네요 ㅋ… 무엇보다도 토론회 시간이 오신 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야 할텐데.. 뒤늦게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배운 점은

1.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제가 배우기만 해서 그런가 봅니다. ㅡ,.ㅡ)
2. 검색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미디어나 커뮤니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만큼 쉽지는 않구나.
3. 네이버 검색은 공력이 만만치 않구나.
4. 검색은 검색창에 무엇을 넣는 것이 시작이 아니다. / 검색창에 무엇을 넣지 않는 검색도 중요하다.
5. 네이버를 뛰어 넘기 위해서는 완빵에 네이버가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는 컨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어 외의 컨텐츠를 언어의 문제만 해결 한다면 큰 답이 될 수 있겠구나.)
6. 이제 웹은 플랫폼이다. 검색도 브라우저를 벗어나서 답을 찾아보자.

그리고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점은

1. 우리나라도 포탈과 검색사이트가 분리 될 있을까? (중국, 미국과 다른점은 무엇인가?) – 떡이떡이님 질문을 주셨으니 답도 주세요!
2. 검색에 개인화 정말 필요한가? (검색을 검색창에 넣는 것만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음에도 아직 납득이 잘 안됩니다.)
3. 한국에서 구글은 정말 ‘New coke’가 되고 말 것인가?

저는 꽤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loveme님 토론회 정리 자료 공유 해 주실꺼죠?

덧,
1) 서명덕 기자님께서 내용을 정리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새우깡소년님은 스프링 노트에 바로 정리 해서 포스팅을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11 Comments

  1. Draco

    어제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걸 배우고 돌아왔지요. 돌아올때 비가 너무 와서…헤엄쳐 온거 같았습니다.^^;

  2. Joon

    halfmoon/오셨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
    Draco/좋은 시간이셨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빗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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