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
Jul 03
개혁과 혁신을 이야기 합니다.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단 한번도 용서할 수 없는 습관’ 그 곳으로부터의 떠남
이것 없이 우리는 어떤 개혁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습관처럼 개혁과 혁신을 이야기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낯선 곳
고은
떠나라
낯선 곳으로아메리카가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그대 하루하루의 반복으로부터
단 한번도 용서할 수 없는 습관으로부터
그대 떠나라아기가 만들어낸 말의 새로움으로
할머니를 알루빠라고 하는 새로움으로
그리하여
할머니조차
새로움이 되는 곳
그 낯선 곳으로떠나라
그대 온갖 추억과 사전을 버리고
빈 주먹조차 버리고떠나라
떠나는 것이야말로
그대의 재생을 뛰어넘어
최초의 탄생이다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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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4, 2007 @ 16:38:25
저 역시 습관처럼 얘기하던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하루하루의 반복으로 부터, 단 한번도 용서할 수 없는 습관으로 부터….
Jul 04, 2007 @ 22:03:59
Jihyon/ 이런 글을 블로그 올리고도 습관 속에 파뭍혀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습관이 무서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