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k Mangione 하면 많이들 ‘Feel So Good’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좋은 음악이다. 같은 음악가의 공연을 2번 이상 간 경우.. 그것도 정말 가끔 방문하는 음악가의 공연을 2번이상 간 건 Chuck Mangione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다. 물론 두번의 공연 모두 아주 우연히 가게 됬지만.

첫번째 공연은 (그때도 세종문화회관에서 했었다.) 2001년 가을 이었던 것 간다. 정말 그때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냥 Feel So Good이 무지하게 유행이었고, Feel So Good의 영향으로 공연을 본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 공연은 작년 초겨울. 어찌어찌 공연 티켓이 생겨서 별 기대 없이 갔었는데.. 정말 정말 무지 좋았던 공연.

공연을 보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생각이 ‘참.. 나팔(ㅎㅎ 트럼팻)을 불어도 저렇게 잘 불면, 저런 나이에도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기립 박수를 보내는 구나. 저사람 얼마나 행복 할까? 난 저 나이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두번의 공연을 보면서 찐한 감동을 주었던 명곡 Children of Sanchez .. 어제 밤에 자기 전에 다시 한번 들었다. 역시 감동이 었다. 정말 긴 대곡 (아마 15분 가까이 되는 곡이었던 것 같은데) 이지만, 어제 밤에도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들었다.

기회가 되시면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함 꼭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