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dSense를 걸게 된 이유
Filed Under (Doing Digital) by jmirror on 03-01-2007 | 1,387 views
Tagged Under : Adsense, Blog, GOOGLE, Opinion
본 글은 http://hyeranh.net/925 글에 트랙백을 걸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오늘 구글 에드센스를 달았습니다. 옆에 앉아 계신는 분의 도움을 받아 어디에 걸면 클릭이 많이 일어나는지, 어떤 형태의 광고가 효과적인지 조언을 받아가며 광고 형태와 위치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광고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혜란님의 글을 보게 되었지요 ^^
그렇지않아도 광고를 왜 걸게 되었는지 글을 써서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겸사 겸사 제 생각을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 이 광고들을 달아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또 큰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능성을 한번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일년동안 광고를 달아서 웹호스팅 비용과 도메인 등록 비용만 나온다면 사실 만족합니다. (도메인 등록이 2-3만원 정도이고 웹호스팅 비용이 1-2만원 정도 이니 일년에 5만원 ^6^)
전 왜 유독 인터넷에서는 광고를 계재 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청료를 무자비하게 (동의 없이) 징수해가는 KBS 1TV와 KBS 1FM을 제외하고 기존 미디어에서는 프로그램 중간 중간 꽤 긴 시간 광고를 송출하여도 전혀 문제시 하지 않던 분들이 왜 유독 인터넷 광고에는 민감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글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광고는 인터넷이라는 미디어에서도 중요한 수익모델임은 분명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 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KBS 시청료를 내는 것 처럼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서도 서비스 사용료를 거부감 없이 낸다고 하면 문제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광고를 통한 수익 확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광고의 위치 및 방법이 제공되는 서비스를 저해 할 정도라면 문제가 되겠지요. 만약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불편을 주는 정도로 연관성도 없는 광고를 마구 해 댄다면 광고의 효과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그 서비스를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또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에서의 광고도 같은 논리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들이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기 위해서는 블로그 글 작성하는데 시간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리워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리워드의 형태는 개인적인 만족감 뿐만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주어 질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리워드가 있어야 좋은 컨텐트들이 많이 생산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 있습니다. 내가 굳이 돈이라는 리워드가 필요없다고 하여서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은 인정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또, 전업 블로거의 필요성, Media 2.0등을 이야기 할 때는 더욱 현금 보상의 필요성을 절감 하게 됩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구글의 애드센스가 블로거들에게 딱 맞는 좋은 광고 Tool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올라온 광고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다시 제 이야기로 돌아가서, 제가 구글의 애드센스를 걸게 된 이유는 가능성을 실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가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지, 블로그의 광고가 어떤 형태가 되어야 되는지 등을 실험해 보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 광고들이 글을 쓰는 저나, 글을 읽는 분들이 불편하게 느낄 정도의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내릴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광고 프로그램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정도의 현금 보상은 받고 싶고,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좋은 광고 프로그램이 나오길 바랄 따름이겠지요.


기업주가 무차별로 배포하는 광고는 선택의 여지없이 받아들여야 하기에 별 느낌없이 스쳐볼수 있지만, 웹에 게시되는 광고중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 광고의 대부분이(저의경우)개인이 스스로 선택해서 광고를 해주는 느낌이라서 싫어하게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는 그렇게 광고를 해주는 댓가로 그 개인에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데..
댓가를 지불받지 못할것을 알면서도 광고를 게재하는 사람들이 많은점,
그게 기업이 노리는 덫에 걸려드는것 같은 느낌이라서 거부감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놓으셔도 계정비정도는 쉽게 모으실 수 있을껍니다. ^_^
혜란/ 제가 혜란님의 의견을 정확하게 이해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말씀하신 (구글 애드센스를 예로 들어) 기업이 구글이고 개인은 블로거로 이해한다면, 구글의 광고를 노출해주고 그에 합당한 댓가를 지불 받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블로거가 자발적으로 광고를 해주고 있다는 점이 문제의 초점이라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블로거들이 구글에게 정당한 댓가도 받지 못하면서 자발적으로 구글의 배를 채워 준다는…
아직 애드센스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네요. Yahoo!에서는 Panama Project을 조만간 상용화 한다지만, 독점 혹은 과점이기 때문에 야기되는 문제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미디어의 다양화는 실현하였지만, 광고 채널은 독과점으로 운영되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미디어들이 채널의 힘을 가지고 못하기 때문에 어쩌면 불가피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와 관련된 대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겠지요. (아직 대안의 아이디어는 없네요 ㅡ,.ㅡ)
많은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 반, 도메인 비용 마련 반 해서 한칸짜리 구글애드센스를 달아보긴 했습니다. 1년 꼬박 모으면 도메인 비용 정도는 되겠더군요. 그런데 막상 돈이 된다는걸 알게 되니까 욕심이 생깁니다. 아직은 참고 있습니다만 나도 모르게 광고를 늘이고, 요리조리 잘 배치를 하려고 노력하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광고를 달고 있으면서도 몇몇 블로그에 반감이 있는 것은 블로거의 태도 때문입니다. 어디에 배치하면 클릭율이 높은지, 어떻게 하면 방문자의 시선을 끄는지가 ‘최적화’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사실 가장 잘 보이고, 가장 잘 가꾸어져야 할 것은 본문이 아닐까요? 가끔 애드센스에 관심이 가는 광고가 나오면 클릭을 합니다만 교묘히 숨겨진 광고를 실수로 클릭하게 되면 영 찜찜합니다. 클릭 유발은 컨텐츠의 힘으로 해야지 실수를 이용하면 좀 그렇죠.
본문과 별개로 배치되어 있고, 블로그 이용에 불편이 없다면 얼마든지 찬성입니다. 정당한 댓가이기도 하구요.
주성치/ 정말요? 기대됩니다. ^^
Luv4/ 저도 유혹을 잘 견뎌야 될텐데요.
저는 에드센스에 대한 글을 읽기 전보다 읽은 후에 그나마 많은 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어차피 결국 블로그에 포함된 이상 어느 쪽이 돈이 많이 들어온다면 주객이 바뀌지 않은 한 시도해 볼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밀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본문 중 ‘KBA 1FM’ KBS 1FM 오타인거죠? 혹시 다른 방송국이 있는건지요? 절대 딴지걸려고 하는건 아니랍니다. 궁금해서요.
CN/ ^^ 주객이 전도 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1004ant/ 오타 맞습니다.
블로거의 심기를 건드리는 애드센스
흠… 오늘 재미있는 포스트를 발견.오늘 rss 구독 리스트에 들어있는 Jmirror 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 유행하는 구글 애드센스 부착 문화에 대하여 혜란 님이라는 분이 약간…
저도 지난 주에 달았습니다. 거의 클릭이 안나지만 컨텐츠 매칭되는 것 보는 것도 재미 있네요.
Dobiho/ 컨텐츠 매칭 Relevancy 넘 떨어져요. ㅡ,.ㅡ 광고가 모자라서 일까요? 기술이 부족해서 일까요? 한글이 어려워서 일까요?
애드센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애드센스를 막 시작하셨나요? 아니면 곧 시작하실껀가요?그럼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빕니다.애드센스란 무엇일까요?애드센스는 구글에서 만든 광고퍼블리싱 시스템입니다.광고를 자신의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