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up 2006
June 14, 2006 – 3:13 pm / 675 views
어제 밤 우리는 또 열광했다.
밤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은 거리에 넘쳐났고,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90분동안 22명이 녹색 그라운드에서 펼치는 경기는 수천만의 이목을 한데 집중 시켰고, 수백만이 거리로 뛰쳐 나오게 만들었다. 우리 대표팀이 골을 넣는 순간에는 수천만이 동시에 기쁨의 환호성을 터트렸다.
이것만으로 충분히 축구 그리고 월드컵은 위대한 것 같다.
우리나라의 어떤 정치인이, 또 어떤 경제인이 동점골을 넣은 이천수와 역전골을 넣은 안정환 만큼 우리 국민에게 기쁨을 주었단 말인가? 또 이 순간 만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던 적이 있는가?
일부에서는 한낮 축구가 뭐라고 그렇게 월드컵에 미쳐가느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FIFA의 중계권료, 수익 챙기기에 비판을 하는 사람도 많으며, 우리나라는 왜 모든 방송사가 모든 방송시간에 월드컵이야기만 하냐고 불만을 터트리는 사람도 많다. 그들의 불만과 비판에 의의를 제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전국민을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몰아 넣은 월드컵과 축구를 나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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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World Cup 2006”
후반 부터는 21명 이었음
By dobiho on Jun 14, 2006